경기도교육청이 학생과 교직원의 글로벌 역량 강화를 위해 해외 교육협력 네트워크 외연 확장에 나선다.
교육청은 이를 위해 11일부터 '국제교류협력 네트워크 조성 추진단' 18명이 태국, 튀르키예, 뉴질랜드 3개국을 방문해 국제교육 교류 확대를 적극 논의한다.
이번 방문은 경기도교육청과 세계 각국의 국제교류협력을 확장하고 도내 학교가 바로 도입해 활용할 수 있는 해외 우수 교육 자원을 선제적으로 발굴하기 위해 기획됐다.
방문 국가는 6·25 전쟁 당시 대한민국을 도운 유엔 참전국 중 3개국(태국, 튀르키예, 뉴질랜드)으로 선정했다. 역사적 유대감을 바탕으로 깊이 있는 교육 협력을 추진하기 위한 취지에서다.
추진단은 국제교류협력 업무에 전문성을 갖춘 학교장, 교사, 교육전문직원 등 모두 18명으로 구성했다. 이들은 각 국가를 방문해 △현지 교육청과 유관기관 협의 △현지의 우수 학교 방문과 교류 의향 타진 △교육과정 연계 프로그램 발굴 등의 역할을 수행한다.
특히 이번 방문은 일시적인 교류에 그치지 않고 '학교 현장 지원'으로 직결하도록 힘쓴다는 점이 특징이다.
추진단이 발굴한 해외 학교와 기관 정보는 경기도교육청국제교육원과 공유해 체계적인 데이터베이스(DB)로 구축된다.
서혜정 도교육청 정책기획관은 "학생들이 세계 시민으로 성장하기 위해서는 교실의 경계를 넘어 더 넓은 세상과 마주해야 할 필요가 있다"면서 "이번에 구축하는 국제교류협력 네트워크가 경기미래교육을 세계로 확장하고 학교 현장의 국제교류를 활성화하는 마중물이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