임택 광주광역시 동구청장이 사람 중심 인문도시 정책 추진 과정을 담은 저서 '인문도시의 여정' 출판기념회를 오는 24일 오후 1시부터 5시까지 전남여고 체육관에서 열고 인문도시 비전을 시민들과 공유한다.

'시민 행복을 찾는 인문도시의 여정'을 부제로 한 이 책은 민선 7·8기 동안 광주 동구가 추진해 온 인문도시 정책의 시작 배경과 추진 방향, 주요 사업과 성과, 향후 과제를 종합적으로 정리한 기록물이다.


단순한 인문학 담론을 넘어, 전국 지방자치단체 최초로 '인문도시'를 행정 전반의 핵심 비전으로 설정하고 정책으로 구현해 온 과정을 현장 중심으로 풀어냈다. 정책 추진 과정에서 겪은 고민과 시행착오, 주민과의 소통 경험이 생생하게 담겼다는 점이 특징이다.

임택 청장은 책을 통해 "인문학이 아닌 인문도시, 즉 행정 전반에 인문적 가치를 어떻게 녹여낼 것인가에 대한 고민의 기록"이라며 "도시 문제와 시민 삶을 성찰하며 사람 중심 도시를 만들어 온 여정을 주민들과 나누고 싶었다"고 밝혔다.

특히 인문도시 개념조차 생소했던 초기 단계부터 주민 만족도가 높은 정책 분야로 자리매김하기까지의 과정을 솔직하게 담아 지방행정 사례집으로서의 의미도 더했다.


이번 출판기념회는 별도의 공식 기념식 없이 오후 1시부터 5시까지 도서 전시, 저자와의 만남, 기념 촬영과 사인회 순으로 진행된다. 임 청장은 행사 시간 내내 현장을 찾아온 주민들을 직접 맞이하며 소통의 시간을 가질 예정이다.

임택 청장은 전남 무안 출신으로 전남대 불어불문학과를 졸업하고 조선대 정책대학원 자치행정학 석사를 취득했으며 전남대 정치학과 박사과정을 수료했다. 제3·4대 동구의회 의원과 제7대 광주시의원을 거쳐 2018년부터 재선 동구청장으로 재임 중이며 현재 대한민국 시장군수구청장협의회 대변인 등 다양한 대외 직책을 맡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