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항시가 지역 청년들의 성장과 자립을 지원하기 위해 '포항 청춘센터&청년창업플랫폼'의 2026년 운영에 본격 착수했다고 28일 밝혔다.
포항시에 따르면 시는 청년 정책 환경 변화와 수요를 반영해 올해 청춘센터 운영 방향을 '경험 확장'과 '취업역량 강화'를 핵심 축으로 설정하고 청년들의 실질적인 사회 진출을 돕는 신규 사업을 중점 추진할 계획이다.
시는 청년들의 내면 성장과 감각 확장을 위한 신규 프로그램으로 '경험으로 단단해지는 청춘오감(五感) 프로젝트'를 선보인다.
이 프로젝트는 악기를 직접 배우고 연주하는 '청감(비긴어게인 청춘)', 독서를 통해 정서적 유대감을 형성하는 '지감(청년 책:담)', 명사 초청 강연으로 자기계발 인사이트를 제공하는 '교감(청년 톡톡)', 신체 활동을 통한 활력 증진 프로그램 '체감(청춘운동장)', 1인 가구 청년의 건강한 식생활을 지원하는 '미감(소셜다이닝)' 등 5가지 테마로 구성된다.
청년들이 일상 속에서 자연스럽게 참여하고 교류하며 다양한 경험을 쌓을 수 있도록 기획됐다. 취업역량 강화 분야에서는 '청년취업준비패키지 지원사업'과 함께 디지털 전환 시대에 대응한 'AI 취업 준비 올인원 프로그램'을 병행 추진한다.
지난해 청춘센터는 '슬기로운 청년 생활', '청년스쿨' 등 수요자 맞춤형 프로그램과 유관기관 협업을 통해 진로 탐색부터 취·창업 준비까지 원스톱 지원 체계를 구축해 왔다.
특히 지난해 9월을 '청년의 달'로 지정해 청년정책 활성화 포럼과 기념식을 개최하는 등 청년 참여와 소통을 확대했으며, 그 결과 연간 이용자 수는 약 5,800명으로 전년 대비 8% 증가하는 성과를 거뒀다.
권오성 포항시 일자리청년과장은 "2026년은 청춘센터가 청년들이 삶의 활력을 얻고 미래를 설계하는 '성장 플랫폼'으로 도약하는 해가 될 것"이라며 "청년들의 목소리를 시정에 적극 반영해 청년이 살고 싶은 포항을 만들어 가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