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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PC의 나폴리 피자 전문점 베라(Vera)가 6월1일부터 이틀간 세계적인 피자 마스터들이 직접 만드는 한정판 피자를 판매한다.
SPC는 서울 용산구 베라에서 6월1일과 2일 런치(오전 11시~오후 5시)와 디너(오후 5시~밤 9시) 25개씩 총 100개 피자를 한정 판매한다고 30일 밝혔다.
이번 행사는 '2023서울푸드페스티벌' 참가를 위해 내한한 미국 피자대회 챔피언 레아 스크루토 등 3명의 피자 마스터들이 개발한 제품을 직접 만들어 제공하는 특별 이벤트다.
협업 프로젝트의 리더인 레아 스크루토는 2018년 미국 최대 피자 경연 대회인 'U.S. 피자 컵'에서 1위를 차지한 피자 장인이다. 함께하는 니콜 빈과 라스 스미스도 각각 국제 피자 엑스포 카푸토컵, 국제 피자챌린지 등 유수의 대회에서 수상 경력이 있는 명장들이다.
이들이 행사 기간 선보이는 메뉴는 ▲레아 스크루토의 시그니처 레시피에 고추장, 감귤류 등 한국적인 원재료를 활용해 재해석한 '스위트 & 스파이시 살시차 피자' ▲표고버섯, 더덕, 잣 등 국내 숲에서 나는 채소류를 활용한 채식 메뉴인 '포레스트 머쉬룸 & 프레시 치즈 피자' 등이다. 레아 스크루토와 베라 쉐프가 공동으로 개발한 피자도 판매한다.
온라인을 통해 사전 예약이 가능하며 수량 소진 시 조기 종료된다. 행사 기간 동안 다른 피자 메뉴는 판매하지 않으며 피자를 제외한 샐러드, 파스타, 스테이크 등의 요리만 주문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