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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우 기은세(39·본명 변유미)가 이혼했다.
기은세는 22일 소속사 써브라임을 통해 "반갑지만은 않은 개인의 소식을 알리게 돼 마음이 많이 무겁다"며 "오랜 기간 함께해오던 이와 앞으로의 길을 응원해주며 결혼 생활을 마무리하게 됐다"고 직접 이혼 소식을 전했다.
이어 "함께 걱정해주실 분이 많겠지만 모두 앞으로의 응원으로 여기며 계속 좋은 작품과 활동으로 인사드리도록 노력하겠다"고 덧붙였다.
기은세는 지난 2012년 띠동갑 연상의 재미교포 사업가와 결혼했다. 이후 남편과 일상을 사회관계망서비스(SNS)에 올리며 애정을 뽐내왔으나 결국 11년 만에 이혼해 각자의 길을 걷게 됐다. 두 사람 사이 자녀는 없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