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천구 제공)
(금천구 제공)

(서울=뉴스1) 윤다정 기자 = 서울 금천구는 지난 18~22일 강원 인제군 다목적경기장에서 열린 '2023 내셔널 컵 실업탁구대회'에서 금천구청 여자탁구단이 개인단식 우승, 개인복식 3위를 차지했다고 24일 밝혔다.

한국실업탁구연맹이 주최·주관한 이번 대회에는 전국 16개 실업팀이 참가했다. 경기종목은 △남?녀 개인단식 △남?녀 개인복식 △남?녀 혼합복식 △남?녀 단체전 등 4개 부문으로 진행됐다.


금천구청 여자탁구단은 개인단식, 개인복식, 혼합복식 3개 부문에 출전해 2개 부문에서 입상했다. 개인단식에서 이다솜 선수가 우승을, 개인복식에서 송마음·정유미 선수가 3위를 차지했다.

금천구청 여자탁구단은 올해 초 한국 두나무 프로탁구리그 통합 우승 이후 출전하는 모든 경기에서 우수한 성적을 거두고 있다.

유성훈 금천구청장은 "지도자와 선수들의 끊임없는 노력과 구민 여러분의 관심이 결실을 맺고 있다"며 "선수들이 더욱 좋은 기량을 발휘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