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2일(현지시간) 크림반도 세바스토폴에 있는 러시아 흑해 함대 본부가 우크라이나 군의 미사일 포격을 받아 연기가 솟아 오르고 있다. 2023,9,24 ⓒ AFP=뉴스1 ⓒ News1 우동명 기자(사진은 기사 내용과 무관함) / 뉴스1 ⓒ News1
22일(현지시간) 크림반도 세바스토폴에 있는 러시아 흑해 함대 본부가 우크라이나 군의 미사일 포격을 받아 연기가 솟아 오르고 있다. 2023,9,24 ⓒ AFP=뉴스1 ⓒ News1 우동명 기자(사진은 기사 내용과 무관함) / 뉴스1 ⓒ News1

(서울=뉴스1) 정윤영 기자 = 러시아군이 크름반도(크림반도) 세바스토폴에 대한 미사일 공격을 격퇴한데 이어 본토 상공에서 드론 여러대를 격추했다고 주장했다.

로이터통신에 따르면 미하일 라즈보자예프 세바스토폴 시장은 25일(현지시간) 자신의 텔레그램 채널에서 세바스토폴이 공격을 받고 있다면서 "방공군이 비행장 인근에서 미사일 1발을 격추했다"고 전했다.


같은 시각 러시아 방공군은 서부 벨고로드 지역 상공에서 우크라이나군의 드론 7대를 격추했다고 뱌체슬라프 글래드코프 지역 주지사가 밝혔다. 글래드코프 주지사에 따르면 드론 공격에 따른 사상자는 없었다.

이날 러시아 국방부는 세부 내용 없이 러시아군이 쿠르스크 지역 상공에서 드론 2대를 파괴했다고 밝혔다. 벨고로드와 쿠르스크는 모두 우크라이나와 국경을 접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