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디애나가 NBA 인-시즌 토너먼트 준결승에 올랐다. 사진은 8강전 보스턴과 경기에서 트리플더블을 기록한 타이리스 할리버튼. /사진= 로이터
인디애나가 NBA 인-시즌 토너먼트 준결승에 올랐다. 사진은 8강전 보스턴과 경기에서 트리플더블을 기록한 타이리스 할리버튼. /사진= 로이터

미국프로농구(NBA) 인디애나가 인-시즌 토너먼트 4강에 올랐다.

인디애나는 5일(한국시각) 미국 인디애나 인디애나폴리스 게인브릿지 필드하우스에서 열린 보스턴과 인-시즌 토너먼트 8강에서 122-112로 승리했다.


인-시즌 토너먼트는 결승전을 제외한 모든 경기가 정규리그를 겸해 치러진다. 4강전까지 결과가 정규리그 성적에 반영된다. 우승팀에는 상금 50만달러(약 6억5000만원)가 주어진다.

이날 인디애나에서는 타이리스 할리버튼이 26점 10리바운드 13어시스트로 트리플더블 맹활약을 펼쳤다. 마일스 터너(17점 10리바운드)가 더블더블을 기록하는 등 이날 경기에 나선 7명이 두 자리 득점에 성공하며 승리를 합작했다.

인디애나는 오는 8일 밀워키와 뉴욕 닉스 간 승자와 4강에서 맞붙는다.


같은 날 뉴올리언스는 세크라멘토를 127-117로 꺾고 인-시즌 토너먼트 4강에 안착했다. 뉴올리언스는 LA 레이커스와 피닉스 선스 경기 승자와 준결승에서 만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