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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는 28일부터 다음달 3일까지 6일 동안의 '황금연휴'가 이어진다.
이미 일부 골프장은 연휴 기간 특수를 위해 그린피를 높게 책정하고 있다. 특히 골프 인구가 많고 접근성이 좋은 편인 수도권 골프장의 경우 타 지역 대비 그린피가 비싼 편이다.
하지만 특가나 이벤트를 노려본다면 다소 저렴한 그린피로 골프장을 예약할 수도 있다. 25일 쇼골프가 운영하는 골프 부킹 플랫폼 XGOLF는 황금연휴 기간 그린피 15만원 이하로 즐길 수 있는 수도권 골프장을 소개했다.
그린피 14만원부터 예약 가능한 18홀 이상 정규 골프장으로는 경기 이천의 '더 크로스비 골프클럽', '비에이비스타 컨트리클럽'이 있다. 경기 여주에 위치한 '360도 컨트리클럽'은 13만원부터, 포천의 '참밸리 컨트리클럽'은 15만원부터 예약할 수 있다.
그린피 15만원 이하로 라운드 가능한 골프장은 인천 강화의 '유니아일랜드 골프&스파 리조트'와 9홀 골프장 등이 있다. 다만, 해당 골프장들은 실시간으로 예약이 진행돼 조기 마감될 수 있다.
XGOLF 관계자는 "이번 소개가 연휴 동안 수도권 인근의 저렴한 골프장을 원하는 골퍼들에게 유용하길 바란다"라며 "양질의 정보를 제공하기 위해 기민하게 움직이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