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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자 탁구 국가대표선수 서효원이 마지막 종목인 여자 단식 첫 경기를 가볍게 승리했다.
서효원은 28일 중국 항저우 궁수 캐널 스포츠파크 체육관에서 열린 2022 항저우 아시안게임 여자 단식 32강전에서 레바논의 마리아나 사하키난을 게임 스코어 4-0(11-3 11-5 11-3 11-8)으로 완파하고 16강에 진출했다.
상대적으로 약체인 사하키난을 상대로 서효원은 압도적인 기량을 뽐냈다. 파죽지세로 원사이드한 게임을 펼친 가져간 서효원의 경기 시간은 단 20분에 불과했다.
여자 단식은 이번 대회 서효원이 출전하는 마지막 종목이다. 아직 아시안게임에서 단식 금메달이 없는 서효원에겐 앞으로 펼쳐지는 매 경기가 소중하다.
서효원에 앞서 신유빈도 여자 단식 32강전에서 바레인의 파드케 아밋을 23분 만에 4-0(11-2 11-1 11-4 11-4)으로 완파하고 16강에 올랐다.
29일부터 열리는 여자 단식 16강 대진은 추후 발표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