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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광역시(시장 강운태)는 25일 오전 시청 3층 비즈니스룸에서 광주기독교교단협의회(회장 김유수), 광주사회복지공동모금회(회장 김상열)와 협약식을 열고 저소득층의 따뜻한 겨울나기를 위해 서로 협력키로 했다.
이 날 협약식을 통해 광주시는 ‘따뜻한 겨울나기 연합모금 캠페인’과 관련한 홍보 및 자율적 참여 지원을, 광주기독교교단협의회는 모금활동 참여 및 실무 추진을, 광주사회복지공동모금회는 모금활동 지원, 성금 관리 및 배분 지원 등을 협력하게 된다.
12월 한달 동안 5개 구별로 가두 모금 캠페인 발대식을 진행하고, 모금부스를 설치하여 각 구의 광주기독교교단협의회 소속 교회에서 모금활동을 실시하게 된다.
이번 캠페인을 통해 모금된 성금은 광주사회복지공동모금회를 통해 저소득 소외계층의 따뜻한 겨울나기를 위한 사업비로 지원될 예정이다.
강운태 시장은 “금년에는 추위가 빨리 시작되어서 어느 때보다 길고 잦은 한파가 예상되고 있다"며 "하지만 150만 광주시민의 관심과 성원 속에 어려운 이웃을 위한 정성들이 가득가득 답지하여 훈훈한 연말연시가 되기를 기대한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