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무성 "수첩 의도적 노출? 황당하고 기가 막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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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무성 수첩’‘김무성 이준석 손수조’ /사진=뉴스1(뉴스웨이 제공)
‘김무성 수첩’‘김무성 이준석 손수조’ /사진=뉴스1(뉴스웨이 제공)

‘김무성 수첩’ ‘김무성 이준석 손수조’

새누리당 김무성 대표가 ‘문건파동 배후는 K, Y. 내가 꼭 밝힌다’고 쓰인 자신의 수첩이 노출된 배경을 두고 ‘의도적 노출’이라는 일각의 시선에 대해 반박했다.

지난 13일 김무성 대표의 수첩에 ‘문건파동 배후는 K,Y. 내가 꼭 밝힌다. 두고 봐라. 곧 발표가 있을 것’이라고 적혀있는 모습이 한 언론에 의해 공개됐다.

이 앞부분에는 새누리당 비대위원을 지낸 이준석씨, 손수조씨, 음종환 청와대 홍보기획비서관실 행정관 등의 이름도 기재됐다.

일각에서는 이를 두고 ‘고의 노출’이라는 의혹을 제기했으나, 김 대표는 “황당하다”는 의견이다.

김 대표는 이에 대해 “그런 음해(문건 유출에 관여했다는 음해)를 당하는 것도 사실 참 기가 막히는데 어제 종편 등의 뉴스를 보니 내가 의도적으로 그것을 사진 찍히려고 그렇게 했다는 누명을 씌우는 것도 기가 막히다”고 토로했다.

앞서 여권 관계자는 이준석, 손수조씨가 참석한 연말 술자리에서 음종환 행정관이 김 대표와 유승민 의원을 문건 파동의 배후로 지목한 내용을 적은 것이라고 밝혔다.

김 대표 측도 문자 메시지를 통해 “수첩의 내용은 얼마 전 지인으로부터 들었던 것을 메모해 놓았던 것인데 내용이 황당해 적어놓기만 하고 더 이상 신경쓰지 않았다”고 밝혀 논란을 일축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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