투르 드 코리아 8구간 우승자인 RTS 티노 토멜(우측 세 번째)과 장선재(중앙), 그리고 펄시스터즈 멤버들/사진제공=LS네트웍스
투르 드 코리아 8구간 우승자인 RTS 티노 토멜(우측 세 번째)과 장선재(중앙), 그리고 펄시스터즈 멤버들/사진제공=LS네트웍스
LS네트웍스의 여성 자전거문화 육성 프로젝트인 '펄시스터즈'(pearl sister's)가 투르 드 코리아 참가팀과 지난 14일 '깜짝' 라이딩을 펼쳤다.



이번 라이딩에는 투르 드 코리아 8구간 우승자인 RTS 소속 티노 토멜과 한국 에이스 장선재가 함께 했으며, 자전거길을 따라 서울과 남양주까지 약 50km를 달렸다.



특히 토멜은 이날 투르 드 코리아 도핑 테스트를 마치고 참여해 눈길을 끌었고, 펄시스터즈 멤버들은 토멜에게 한국 자전거문화를 소개하는 등 화기애애한 분위기가 연출됐다는 후문이다.



또 장선재는 라이딩 도중 펄시스터즈 멤버들에게 로드바이크 기초와 라이딩 자세 등을 교육했다.



한편 펄시스터즈는 여성들이 보다 성숙된 자전거문화를 이끈다는 취지로 지난달 2기 창단식을 가졌으며, 조유진씨 등 6명이 활동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