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서울병원 비정규직 73명, 발열 등 메르스 의심 증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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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삼성병원 비정규직' /자료사진=채널A '골든타임' 캡처
'서울삼성병원 비정규직' /자료사진=채널A '골든타임' 캡처

'서울삼성병원 비정규직'

서울시는 16일 삼성서울병원 비정규직 직원들 중 73명이 발열 등의 증세를 보이고 있다고 전했다.

김창보 서울시 보건기획관은 16일 서울삼성병원 응급이송 요원인 137번 환자가 메르스 확진을 받은 뒤 파견업체 직원 2944명 전원의 건강상태를 확인하기로 한 것과 관련, "연락이 닿은 1744명 중 73명이 기침·고열 등 증상이 있다"며 "증상이 있는 73명은 서울의료원에 통보해 진료상담을 하고, 필요하면 검사를 진행하게 될 것"이라고 브리핑을 통해 밝혔다.

시는 연락이 닿지 않은 761명에 대해선 "연락처를 다시 받아 한번더 건강상태를 체크하겠다"고 말했다.

지난달 27~29일 14번 환자를 서울삼성병원으로 이송하며 메르스에 감염된 137번 환자는 지난 2일 발열이 시작된 뒤 열흘간 환자 이송 등 일상생활을 지속해 온 것으로 드러났다.

137번 환자에게 감염된 환자는 보고되지 않았지만, 특히 병원 출퇴근 시 지하철 2·3호선을 이용해 서울대입구역(2호선)~교대역(2·3호선 환승)~일원역(3호선)으로 이동한 것으로 확인돼 직간접 접촉자가 상당할 것으로 추정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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