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혁신하는 NH농협금융] 기본 다지고 수익성 키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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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 하반기 NH농협금융그룹은 농업 및 지역발전을 위한 본연의 역할에 충실하면서 수익성 제고에도 역량을 집중할 계획이다. 또 저금리·저성장 기조가 장기간 이어지는 상황 속에 글로벌경제 불확실성 등 위험요소에 효율적으로 대처하기 위해 부실징후 기업에 대한 사전관리 등 리스크관리 고도화를 추진할 계획이다. 이밖에도 신수익원 발굴을 통한 성장기반 마련을 위해 해외진출 등을 적극 추진할 예정이다.

◆차별화된 해외진출 가속화

NH농협금융은 올해를 해외진출을 본격화하는 원년으로 삼아 글로벌 협동조합금융그룹으로의 도약에 매진할 계획이다. 이를 위해 NH농협은행은 지난 2013년 뉴욕지점과 베이징·하노이사무소를 개설했으며 NH투자증권은 현재 뉴욕, 베이징지역을 포함한 현지법인 6개와 상하이지역의 사무소 1개 등 총 7개의 해외거점을 운영 중이다.

이밖에도 올 하반기 금융지주와 계열사가 협업을 통해 다양한 방식의 해외진출을 추진할 예정이다. 다만 해외점포 개설 위주의 해외진출 추진은 시간이 장기간 소요될 뿐만 아니라 수익기여가 미미하다. 따라서 NH농협금융은 금융지주가 주축이 돼 계열사와 협업을 통해 해외법인 인수나 지분투자 같은 다양한 방식으로 해외진출을 추진할 예정이다.

이를 위해 빠른 시일 내에 NH농협금융 글로벌전략사업 추진 태스크포스(TF)를 본격 가동해 농업 관련 금융에 대한 관심이 있는 국가를 우선 진출 대상으로 검토할 예정이다. 또 국내 정책기관과의 전략적 제휴 및 해외현지 농기업과의 협력을 통해 농협금융의 차별화된 해외진출 추진을 가속화하고 효율화할 계획이다.

김용환 NH농협금융 회장. /사진제공=NH농협금융
김용환 NH농협금융 회장. /사진제공=NH농협금융

◆저금리 기조 속 경쟁력 확보

NH농협금융은 저금리·저성장 지속에 따른 수익성 악화에 효율적으로 대응하기 위해 펀드판매 등 비이자이익을 확대할 수 있는 핵심사업에 역량을 집중할 방침이다. 아울러 전사적인 건전성 관리강화를 통해 대손비용을 최소화하고 예산관리 강화, 점포 효율화 등 운영비용을 절감하기 위한 노력을 지속적으로 이어가고 있다.

세부사항을 살펴보면 먼저 NH농협은행의 경우 펀드·방카슈랑스 등 수수료수익을 확대하고 충당금비용 감축 등을 목표로 설정했다. NH농협생명은 사망보험, NH농협손해보험은 일반손해보험 등 보장성보험 판매를 강화했으며 NH농협증권은 IB·자산관리 수수료수익 제고 및 통합 후 비용효율성 유지 등을 실행 중이다.


중장기적으로는 ▲보험사업 경쟁력 강화 ▲자산운용 프로세스 개선을 통한 운용수익률 제고 ▲글로벌사업진출 등 신규수익원 발굴 및 시너지 극대화 등의 세부계획을 세웠다. 보험의 경우 장기적인 관점에서 수익성이 높은 신상품을 개발하고 판매채널을 다양화하는 한편 재무구조를 개선할 계획이다. 자산운용은 외부 위탁운용을 확대하고 글로벌운용사와 협력관계를 강화하는 등의 목표를 세웠다. 이밖에 복합점포 확대, 범농협통합카드(올원) 및 대표펀드(올셋) 활성화 등을 통해 시너지를 극대화할 계획이다.

NH농협금융 직원들이 ‘NH 올100플랜’ 선포식을 진행하고 있다. /사진제공=NH농협금융
NH농협금융 직원들이 ‘NH 올100플랜’ 선포식을 진행하고 있다. /사진제공=NH농협금융

◆기본에 충실한 농협금융 구현

NH농협금융은 올 하반기 기본에 충실한 농협금융을 구현하겠다는 목표를 세웠다. 우선 여신경쟁력을 강화하기 위해 교육체계를 개선, 전직원 여신 요원화를 이루는 동시에 심사인력·심사센터 확대를 통한 영업점 지원강화를 실시할 계획이다.

또 부실징후기업에 대한 사전관리, 선제적 감리강화 등을 통해 리스크관리 고도화를 효율적으로 실천하기로 했다. 이를 통해 NH농협금융은 BIS비율 관리목표를 14% 이상으로 유지하고 유동성 관리를 철저히 할 방침이다. 이밖에도 전문인력 육성과 성과중심 조직문화 정착을 병행 추진함으로써 인적경쟁력을 강화할 계획이다.

최근 장기간 이어지는 저금리·고령화 기조에 효율적으로 대응하기 위해 자산운용 및 은퇴금융부문의 역량을 강화할 예정이다. NH농협금융은 자산운용역량 강화를 위해 그룹 CIO를 중심으로 프로세스·인프라 개선작업을 진행 중이다. 또 프랑스 자산운용사인 아문디와 전문인력 교류·우수 글로벌상품 도입 등 협력체계 강화를 통해 전문성 및 수익성을 제고할 계획이다.

이밖에도 NH농협금융은 은퇴금융사업을 중점추진할 방침이다. 이를 위해 지난 1일 ‘NH 올(ALL)100플랜’ 선포식을 가졌다. 올100플랜은 100세시대를 맞아 100% 맞춤설계와 완벽한 고객만족을 제공하겠다는 의미를 담았다. NH농협은행은 시니어 마케팅의 본격적인 추진을 위해 자산관리전문인력인 올100플래너 135명과 거점점포 100개소를 선정했다. 또 시니어 고객에 대한 종합적인 금융솔루션 제공을 위해 연금예금, 주택연금대출, 시니어 전용 신용카드 등 올100플랜 전용 패키지를 출시할 예정이다.

NH투자증권은 100세시대 연구소를 중심으로 은퇴설계매거진 을 발간하는 등 다양한 은퇴자산관리서비스를 운영하고 NH농협생명과 NH농협손해보험은 시니어고객에 특화된 방카슈랑스 상품을 내놓을 계획이다.

끝으로 NH농협금융은 IT와 금융의 결합을 통한 핀테크 등의 환경에 선제적으로 대응해 신규시장을 선점할 계획이다. 이를 위해 올해 국내 최초로 ‘핀테크 오픈플랫폼’ 구축을 추진했으며 ‘NH디지털뱅크’를 구현했다. 특히 NH농협증권은 전담조직인 신사업전략부를 설치하는 등 선제적 대응을 이어가고 있다.

☞ 본 기사는 <머니위크>(www.moneyweek.co.kr) 제392호에 실린 기사입니다.

 

한영훈
한영훈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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