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세계불꽃축제 2015' /자료사진=이미지투데이
'서울세계불꽃축제 2015' /자료사진=이미지투데이

'2015 서울세계불꽃축제'

다음달 3일 열리는 2015 서울세계불꽃축제에 관심이 쏠리고 있는 가운데, 주최측이 축제를 관람하기 좋은 '명당'을 추천했다. 서울세계불꽃축제 2015 측은 먼저 한강이촌지구와 한강철교북단을 추천했다.
한강이촌지구는 이촌역과의 접근성이 용이함은 물론 잔디밭에서 여유롭게 불꽃을 관람할 수 있는 장점이 있다. 한강철교북단은 화려한 불꽃축제 구경은 물론 일몰 감상까지 두 마리 토끼를 잡을 수 있는 숨은 명당이다.

또 노량진 수산시장 쪽 주차타워와 N서울타워, 여의도 인근 교회옥상을 추천했다. 서울의 야경과 불꽃을 즐길 수 있음은 물론 여의도 인근 교회옥상의 경우 조용한 곳에서 연인과 단둘만의 시간을 보낼 수 있는 장점이 있다.


더불어 63시티 레스토랑과 한강대교 전망대쉼터 노들직녀카페, 강변북로 인근카페를 제안했다. 이 장소들은 근사한 저녁식사와 화려한 야경, 따뜻한 차를 동시에 즐길 수 있다.

노들섬 서쪽편 갈대숲과 정자·포토존이 마련된 사육신 공원, 어린아이들과 단란한 불꽃감상이 가능한 선유도 공원이 가족 명당으로 손꼽혔다.

특히 중앙대학교 약학대학 및 R&D센터 건물 옥상 하늘정원과 숙명여자대학교 기숙사 옥상, 노량진 학원가 옥상은 사람들이 많이 찾지 않으면서도 선명한 불꽃 관람이 용이한 것으로 전해졌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