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늘이 금값…정부, 안정적 수급대책 나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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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뉴스1DB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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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부가 기상재해로 생산량이 줄어 가격이 오른 마늘과 고랭지 배추 등에 대해 수급대책을 마련한다.

농림축산식품부는 지난 25일 관계 기관과 '16년도 제5차 농산물 수급조절위원회'를 열어 수급 상황을 점검하고 대책을 논의했다고 26일 밝혔다.

농식품부에 따르면 이달 하순 들어 깐마늘 1㎏당 소매 가격은 1만1328원으로 평년(1㎏당 7417원)보다 53% 상승했다. 도매가격 기준으로도 깐마늘은 ㎏당 평년보다 32% 오른 6950원에 이르고 있다.

지난해 가뭄 등으로 마늘 생산량이 감소하면서 높은 가격대가 형성된 것이 지금까지도 영향을 주고 있는 것으로 풀이된다.

이에 농식품부는 국내산 마늘 비축물량 1만t을 확보하고, 저율 관세 할당물량(TRQ·의무수입물량) 6000t을 비축해 수급 상황에 따라 탄력적으로 시장에 공급하기로 했다.

또 농협 계약재배물량 3만9000t을 계획 출하해 시장에 안정적인 물량을 지속 공급하고, 이 가운데 4000t은 8∼9월에 조기 출하해 가격상승을 억제할 계획이다.


한편 배추는 이달 상·중순 주요 산지인 강원도 고랭지 지역에 내린 집중 호우와 폭염으로 작황이 부진해 가격이 평년보다 23.5% 오른 포기당 2271원이다. 무는 작황이 양호한 편이어서 가격이 안정세를 유지하고 있다.

정부는 배추와 무의 수급 조절 물량을 확보해 탄력적으로 공급하고, 고랭지채소 특별관리기간(7∼9월) 운영과 산지 모니터링 강화 등을 통해 작황 피해 등을 예방할 방침이다.
 

김정훈
김정훈 [email protected]

보고, 듣고, 묻고 기사로 풀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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