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시전자상거래센터는 인터넷 쇼핑몰 간 공정한 경쟁을 유도하고 소비자들의 정보에 기반을 둔 구매를 돕기 위해 2007년부터 ⌜인터넷 쇼핑몰 평가⌟를 진행하고 있다.
해외구매대행 쇼핑몰의 점수 상승은 공정거래위원회가 2016년 해외구매대행 유형별로 표준약관을 마련, 이에 따라 쇼핑몰들이 이용약관을 개정하여 소비자보호(모니터링) 점수 상승을 이끈 것으로 분석된다.
반면, 오픈마켓은 해외로 배송되는 상품의 청약철회 제한 등 이용약관 내 소비자에게 불리한 조항으로 인해 소비자보호 점수가 하락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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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개 분야에 대한 종합평가결과 인터넷 쇼핑몰 중 종합쇼핑몰인 ‘우체국쇼핑’이 100점 만점에 86.97점으로 ‘2016년 최우수 쇼핑몰’로 선정됐다. 그 뒤로는 △식품쇼핑몰 풀무원이샵(86.85점), △화장품몰 쏘내추럴(86.54점), △종합쇼핑몰 엘롯데(86.47점) △종합쇼핑몰 롯데i몰(86.39점) 순으로 나타났다.
종합평가에 대한 쇼핑몰 유형을 살펴보면, △종합쇼핑몰: 우체국쇼핑(86.97점), △오픈마켓: 네이버 스토어팜(83.12점), △해외구매대행몰: 위즈위드(82.03점), △컴퓨터몰: 컴퓨존(86.12점), △의류몰: 스타일난다(85.85점), △전자제품몰: 하이마트(84.21점), △화장품몰: 쏘내추럴(86.54점), △서적몰: 영풍문고(85.81점), △식품몰: 풀무원이샵(86.85점), △소셜커머스: 티켓몬스터(85.57점), △여행: 하나투어(84.46점), △티켓: 맥스무비(83.59점)가 각각 1위를 차지했다.
이 조사는 최근 1년 이내 해당 쇼핑몰의 이용경험이 있는 20~50대 4,000명(쇼핑몰별 40명)을 대상으로 3주간 △소비자 서비스 △쇼핑 편의성 △제품정보 △보안 △속도 △정보 △만족도 등 20개 문항을 통해 만족도를 측정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