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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정숙 여사 진주. 김정숙 여사(맨 오른쪽)가 30일 경남 진주시 중앙시장 내 박덕순씨가 운영하는 가게를 방문했다. /사진=뉴시스 |
문재인 대통령 부인인 김정숙 여사가 30일 경남 진주시 중앙시장 내 박덕순씨(72·여)가 운영하는 가게를 방문했다.
이날 김 여사의 방문은 지난 1일 제19대 대통령 선거를 앞두고 문 대통령 지원 유세를 하기 위해 중앙시장에서 유권자들을 만나는 과정에서 박씨가 운영하는 수제버거 가게에 들렀다가 "(문 후보가 대통령에) 당선되면 꼭 다시 가게를 방문하겠다"고 약속한 것을 지키기 위해서다.
김 여사는 가게에서 박씨가 손수 만든 팥빙수를 먹고 잠시 얘기를 나눈 뒤 중앙시장 상인과 손님들에게 일일이 악수와 인사를 나누고 다음 일정을 향해 진주로 떠났다.
앞서 김 여사는 호국사를 방문해 진주지역사암연합회 스님들과 만남을 가졌고 봉산사도 방문해 진양 강씨 문중 관계자들과 대화를 나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