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0월29일 방송되는 마운틴TV ‘주말여행 산이 좋다’에서는 방송인 송글송글이 순천만을 찾는다.
/사진=마운틴TV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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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날 방송에서는 먼저 세계 5대 연안 습지인 순천만을 보호하기 위해 도심과 연안 습지 사이에 조성된 국가정원을 둘러보고, 스카이큐브를 이용해 순천만생태공원으로 이동한다.

이후에는 강나루 순천만 습지 안내인과 함께 생태체험선을 타고 철새와 갈대를 더 가까이에서 관찰했으며, 나무데크를 따라 갈대밭 사이를 직접 걷는다.
또 황금빛 물결의 순천만 전경을 한 번에 내다보기 위해 용산 전망대에 오른 뒤 코스를 마무리한다.

김승옥 소설가의 '무진기행'의 배경지이기도 한 이곳은 꼬막과 짱뚱어가 지역의 별미로 꼽힌다. 꼬막은 찬 바람이 불기 시작하면 그 맛이 더욱 일품이고, 짱뚱어는 보양식으로 손색없는 메뉴로 잘 알려져 있다.

가을의 명소인 순천만 갈대길은 10월의 마지막 일요일인 10일 29일 오후 2시 마운틴TV ‘주말여행 산이 좋다’를 통해 확인해볼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