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 뉴 K3 /사진=기아차 제공

6년만에 새롭게 태어난 올 뉴 K3의 사전계약 대수가 6000대를 돌파했다. 계약을 시작한 지난 13일부터 26일까지 약 2주간(영업일 기준 7일)의 기록.

27일 기아차의 사전계약 분석결과에 따르면 구매층은 전 연령대 고른 분포를 보였으며 업스케일 다이나믹 세단의 상품성을 최상으로 경험할 수 있는 상위 트림 선택 비중이 절반 이상 차지했다. 트림선택비율은 프레스티지 32%, 노블레스 20%였다.

스노우 화이트 펄 등 무채색 선호 비율이 높았던 기존 K3와 달리 올 뉴 K3는 유채색 계열 선택비중이 늘었다. 특히 호라이즌 블루와 런웨이 레드 등 새롭게 추가된 컬러가 좋은 반응을 얻었다.

기아차는 국내판매를 시작으로 해외 주요시장에도 올 뉴 K3를 출시할 계획이다.

올 뉴 K3의 트림은 4개로 운영하며 판매가격은 ▲트렌디 1590만원 ▲럭셔리 1810만원 ▲프레스티지 2030만원 ▲노블레스 2220만원이다.

한편, 기아차는 올 뉴 K3의 체험 이벤트를 진행한다. 27일부터 기아차 홈페이지 응모를 통해 선발된 1000명에게 시승기회를 제공하는 ‘1000명의 시승’ 이벤트(3월 9일부터 5월 초까지)를 진행하고, 5월 말에는 ‘K3 연비왕 콘테스트’를 개최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