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베 박카스남' 성매수 피해자 조롱글 올라와… '어안이 벙벙'

 
  • 머니S 강산 기자|조회수 : 99,301|입력 : 2018.07.24 14: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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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간베스트 저장소'에 일명 '박카스 할머니'라 불리는 사진이 올라왔다. 24일 오전 실시간 급상승 순위 1위 키워드를 '일베 박카스남'이 점유했다./사진=뉴스1(일베 사이트 갈무리)
'일간베스트 저장소'에 일명 '박카스 할머니'라 불리는 사진이 올라왔다. 24일 오전 실시간 급상승 순위 1위 키워드를 '일베 박카스남'이 점유했다./사진=뉴스1(일베 사이트 갈무리)
극우 성향의 온라인 커뮤니티 '일간베스트 저장소'에 일명 '박카스 할머니'라 불리는 노인 성매수 피해자의 사진이 올라온 사실이 전해지면서 논란이 일고 있다.

한 일베 이용자는 지난 22일 '32살 일게이 용돈 아껴서 74살 바카스 할매 X고 왔다'는 제목의 글을 올렸다. 해당 게시물에는 한 노년 여성의 얼굴은 물론 성기까지 그대로 노출된 나체 사진이 4장 첨부돼 있었다.

'박카스 할머니(아줌마)'는 서울 종묘공원 일대에서 노인들을 대상으로 성매매를 하는 중·노년 여성을 일컫는 말이다. 대체로 빈곤과 생활고에 시달리다 성매매를 해야만 하는 처지에 내몰린 경우가 많다.

24일 현재 해당 게시물은 삭제된 상태다. 그러나 일베는 물론, '디시인사이드' 국내야구갤러리 등을 비롯한 온라인 커뮤니티에는 게시물에 언급된 여성을 모욕하는 글이 퍼져 나갔다.

이같은 사실이 뒤늦게 알려지자 트위터와 여성 커뮤니티를 중심으로 원본 글의 게시자와 유포자를 신속하게 수사·처벌해야 한다는 여론이 빗발치고 있다.

포털사이트 '네이버'의 실시간 검색어 항목에 해당 사건을 노출하기 위한 움직임이 이어진 결과, 24일 오전 실시간 급상승 순위 1위 키워드를 '일베 박카스남'이 점유했다.

이와 관련해 경찰청은 "23일 오후부터 관련 신고를 다수 접수했다"며 "지방 경찰서에 사건을 내려보내 수사하도록 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강산
강산 kangsan@mt.co.kr

강산 기자입니다. 열심히 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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