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룹 ‘블락비’의 멤버였던 ‘지코’가 탈퇴 후 새 기획사를 설립해 독립한 가운데 블락비의 향후 활동에 대해 눈길이 쏠리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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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코는 최근 엔터테인먼트사 'KOZ Entertainment(케이오지 엔터테인먼트)'를 설립하고 홀로서기 행보를 시작했다.
지난 8년간 지코는 블락비의 리더 겸 프로듀서로, 블락비를 진두지휘했다. 또한 솔로로도 앨범을 발표하며 큰 주목을 받았다.
지코가 지난해 말 소속사 세븐시즈스와 5년간의 전속계약을 종료했지만, 나머지 블락비 멤버 6인은 재계약을 통해 그룹 활동을 계속할 것을 암시했다. 소속사에 따르면, 각 멤버들의 군 입대 시기가 다가오고 있는 만큼 당분간은 개인 및 유닛 활동할 예정이다.
재효는 지난해 12월 신병교육소에 입소했다. 그는 기초 군사훈련을 마친뒤 사회 복무요원으로 2년 간 대체 복무한다.
지코는 탈퇴 후에도 블락비 멤버들과 돈독한 우애를 과시하기도 했다. 지난 12월 6일 오후 지코는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Long time no see(오랜만이야)"라는 글과 피오, 박경, 재효와 함께 찍은 사진을 게재했다.
한편, 블락비 멤버 피오는 16일 MBC ‘라디오스타’에 출연해 블락비의 향후 활동 방향에 대해 이야기할 예정이다.
사진. 지코SNS