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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A 다저스와 류현진이 올해에는 월드시리즈 우승을 이뤄낼 수 있을까. /사진=로이터 |
LA 다저스가 이번 시즌 미국메이저리그(MLB) 전체에서 1위를 달리고 있다. 비록 27일(한국시간) 애리조나 다이아몬드백스에게 2-8로 패했지만, 이날 전까지 55승 26패를 기록한 다저스는 110승 페이스를 기록 중이었다. 현재 기준으로 메이저리그 전체 2위 팀인 미네소타 트윈스와는 1.5경기차다.
이러한 가운데 현지 매체 ‘ESPN’ 역시 ‘파죽지세’ 다저스의 기세를 조명했다. 매체는 27일 “마침내 다저스의 해가 될까"라는 제목과 함께 다저스의 뛰어난 전반기를 조명했다.
매체는 먼저 "다저스는 개막전에서 6명의 타자가 8개의 홈런을 터뜨리며 포문을 열었다. 홈런 8개는 MLB 역사상 개막전에서 나온 홈런 최다 기록이다. 약 2개월이 지난 후 다저스는 총 55승을 거뒀다. 지난해 같은 시기보다 12승을 더 많이 따냈다. 승률 0.679는 메이저리그 1위다. 콜로라도 로키츠와의 13경기 차(26일 기준)는 각 지구 1위팀과 2위팀 간 가장 큰 격차다. 모든 부문에서 압도적인 다저스는 7년 연속 지구 우승이 확실해 보인다"고 언급했다.
이어 매체는 선수들 개개인의 활약상을 강조했다. 먼저 “코디 벨린저는 MVP 유력 후보다. 류현진 역시 가장 유력한 사이영상 후보다”며 투·타에서 최고의 활약을 펼치고 있는 두 선수를 언급했다.
이번 시즌 최고의 피칭을 선보이고 있는 류현진은 말 그대로 ‘언터쳐블’이다. 뛰어난 제구력과 ‘팔색조 구종’을 바탕으로 9승 1패 평균자책점 1.27로 맹활약하고 있다. 평균자책점은 메이저리그 전체에서 압도적인 1위이며 이닝당 출루 허용률(WHIP)역시 저스틴 벌렌더(0.75)에 이어 전체 2위에 올랐다.
볼넷 부문에서는 메이저리그의 신기원을 열고 있다. 이번 시즌 단 6개의 볼넷만을 내준 류현진은 삼진/볼넷 비율 15.00이라는 믿기 어려운 기록을 내는 중이다.
벨린저는 시즌 초반과 달리 다소 페이스가 떨어지면서 29개의 홈런을 때려낸 크리스티안 옐리치의 추격을 허용하고 있다. 그러나 리그 전체에서 타율(0.354) 1위에 올라있는 벨린저는 출루율(0.461)과 장타율(0.711), 홈런(26개), 득점(64점), 타점(63점) 등 다수 부문에서도 최상위권을 달리고 있어 여전히 내셔널리그 MVP의 유력 후보다.
매체는 이번 시즌 다저스의 투·타를 이끌고 있는 두 선수 외에도 "클레이튼 커쇼와 저스틴 터너라는 베테랑 리더들이 있다. 여기에 워커 뷸러와 맥스 먼시는 지난해의 활약을 올해에도 이어가고 있다. 작 피더슨은 40홈런 페이스를 기록 중이며 켄리 잰슨은 40세이브 페이스다. 이들 모두 올스타 자격이 있다. 알렉스 버두고는 신인왕 수상을 기대할 선수다"며 다양한 선수들이 고른 활약을 펼치고 있는 다저스의 강력함을 강조했다.
불펜에서의 불안함은 아쉽지만, 다저스는 전반적으로 탄탄한 전력을 바탕으로 순항 중이다. 그러나 그들의 최종 목표는 정규리그 성적이 아닌 월드시리즈 우승이다. 2년 연속 준우승에 머무른 다저스는 31년 만의 우승만을 바라보고 있다. 다저스와 같이 2년 연속 준우승에 머물렀던 뉴욕 양키스는 1923년 세 번째 도전 끝에 감격적인 우승에 성공했다.
커쇼 역시 ‘ESPN’과의 인터뷰를 통해 “현재 다저스는 필요한 모든 조각을 지니고 있다. 이제 현재 페이스를 10월까지 이어가는 일이 중요하다”며 플레이오프 무대의 중요성을 강조했다.
이러한 가운데 현지 매체 ‘ESPN’ 역시 ‘파죽지세’ 다저스의 기세를 조명했다. 매체는 27일 “마침내 다저스의 해가 될까"라는 제목과 함께 다저스의 뛰어난 전반기를 조명했다.
매체는 먼저 "다저스는 개막전에서 6명의 타자가 8개의 홈런을 터뜨리며 포문을 열었다. 홈런 8개는 MLB 역사상 개막전에서 나온 홈런 최다 기록이다. 약 2개월이 지난 후 다저스는 총 55승을 거뒀다. 지난해 같은 시기보다 12승을 더 많이 따냈다. 승률 0.679는 메이저리그 1위다. 콜로라도 로키츠와의 13경기 차(26일 기준)는 각 지구 1위팀과 2위팀 간 가장 큰 격차다. 모든 부문에서 압도적인 다저스는 7년 연속 지구 우승이 확실해 보인다"고 언급했다.
이어 매체는 선수들 개개인의 활약상을 강조했다. 먼저 “코디 벨린저는 MVP 유력 후보다. 류현진 역시 가장 유력한 사이영상 후보다”며 투·타에서 최고의 활약을 펼치고 있는 두 선수를 언급했다.
이번 시즌 최고의 피칭을 선보이고 있는 류현진은 말 그대로 ‘언터쳐블’이다. 뛰어난 제구력과 ‘팔색조 구종’을 바탕으로 9승 1패 평균자책점 1.27로 맹활약하고 있다. 평균자책점은 메이저리그 전체에서 압도적인 1위이며 이닝당 출루 허용률(WHIP)역시 저스틴 벌렌더(0.75)에 이어 전체 2위에 올랐다.
볼넷 부문에서는 메이저리그의 신기원을 열고 있다. 이번 시즌 단 6개의 볼넷만을 내준 류현진은 삼진/볼넷 비율 15.00이라는 믿기 어려운 기록을 내는 중이다.
벨린저는 시즌 초반과 달리 다소 페이스가 떨어지면서 29개의 홈런을 때려낸 크리스티안 옐리치의 추격을 허용하고 있다. 그러나 리그 전체에서 타율(0.354) 1위에 올라있는 벨린저는 출루율(0.461)과 장타율(0.711), 홈런(26개), 득점(64점), 타점(63점) 등 다수 부문에서도 최상위권을 달리고 있어 여전히 내셔널리그 MVP의 유력 후보다.
매체는 이번 시즌 다저스의 투·타를 이끌고 있는 두 선수 외에도 "클레이튼 커쇼와 저스틴 터너라는 베테랑 리더들이 있다. 여기에 워커 뷸러와 맥스 먼시는 지난해의 활약을 올해에도 이어가고 있다. 작 피더슨은 40홈런 페이스를 기록 중이며 켄리 잰슨은 40세이브 페이스다. 이들 모두 올스타 자격이 있다. 알렉스 버두고는 신인왕 수상을 기대할 선수다"며 다양한 선수들이 고른 활약을 펼치고 있는 다저스의 강력함을 강조했다.
불펜에서의 불안함은 아쉽지만, 다저스는 전반적으로 탄탄한 전력을 바탕으로 순항 중이다. 그러나 그들의 최종 목표는 정규리그 성적이 아닌 월드시리즈 우승이다. 2년 연속 준우승에 머무른 다저스는 31년 만의 우승만을 바라보고 있다. 다저스와 같이 2년 연속 준우승에 머물렀던 뉴욕 양키스는 1923년 세 번째 도전 끝에 감격적인 우승에 성공했다.
커쇼 역시 ‘ESPN’과의 인터뷰를 통해 “현재 다저스는 필요한 모든 조각을 지니고 있다. 이제 현재 페이스를 10월까지 이어가는 일이 중요하다”며 플레이오프 무대의 중요성을 강조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