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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현. /사진=로이터 |
정현은 1일(한국시간) 미국 뉴욕에서 열린 ‘2019 US 오픈 테니스 대회’ 남자 단식 3회전에서 나달에게 세트 스코어 0-3(3-6 4-6 2-6)으로 패배했다.
정현은 체력의 열세를 안고 경기에 임했다. 정현은 지난 64강에서 3시간22분에 걸친 초장기 레이스를 펼쳤고 하루를 쉰 뒤 코트에 나섰다. 나달은 상대의 기권으로 체력적으로 우세인 경기였다.
정현은 투어 포인트 90점을 획득, 170위까지 처졌던 세계 랭킹를 크게 끌어올릴 것으로 기대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