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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 남양주시에서 60대 부부가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았다. /사진=뉴시스 |
경기도 남양주시에서 60대 부부가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았다.
2일 남양주시는 진접읍에 거주하는 이들 부부가 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았다고 밝혔다.
이들은 최근 코로나19 집단감염이 발생한 의정부성모병원을 입원·방문한 것으로 확인됐다.
60대 남편은 지난달 13~20일까지 의정부성모병원 8층에 입원했고, 부인은 입원 기간 병원을 방문해 남편을 간병한 것으로 알려졌다. 이들 부부는 전날(1일) 남양주풍양보건소 선별진료소를 찾아 진단 검사를 받은 뒤 양성 판정을 받았다.
이로써 의정부성모병원 관련 코로나19 확진자는 이날 오전 11시 기준 총 23명으로 늘었다.
※코로나19 의심 증상 발생시에는 ‘국번없이 133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