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룹 '위너' 멤버 송민호(27)가 코로나19(COVID-19) 사태로 인한 사회적 거리두기를 강조하던 기간 중 강원도 양양의 한 클럽에 방문해 논란이 되고 있다. /사진=뉴시스
그룹 '위너' 멤버 송민호(27)가 코로나19(COVID-19) 사태로 인한 사회적 거리두기를 강조하던 기간 중 강원도 양양의 한 클럽에 방문해 논란이 되고 있다. /사진=뉴시스

그룹 '위너' 멤버 송민호(27)가 코로나19(COVID-19) 사태로 인한 사회적 거리두기를 강조하던 기간 중 강원도 양양의 한 클럽에 방문해 논란이 되고 있다.
12일 연예매체 '디스패치'는 송민호가 지난 3일 강원도 양양군에 위치한 A클럽에서 즉석 공연을 펼쳤다고 보도했다.

디스패치에 따르면 송민호는 이날 해당 클럽에서 자신의 히트곡인 '아낙네' 등을 부르며 공연을 가졌다. 디스패치는 A클럽 관계자가 "송민호는 지나가는 길에 놀러왔던 것"이라며 "공연을 목적으로 공식 초청한 게 아니다"고 말했다고 밝혔다.


그러면서 "연휴 막바지라 손님은 거의 없었고 대부분 송민호 지인이었다"고 해명했다고 전했다.

송민호가 클럽을 방문한 것으로 추측되는 지난 3일은 '사회적 거리두기' 실천이 강조되던 시점이다. 이에 송민호가 '사회적 거리두기'를 외면했다는 비판의 목소리가 커지고 있다. 

이와 관련 소속사 YG엔터테인먼트 측은 "송민호는 최근 지인들과 개인적 여행을 다녀온 것으로 확인되었다. 많은 분께 심려 끼쳐드려 죄송하다"고 밝혔다.

YG엔터테인먼트는 "당사는 앞으로 더욱 유념하여 소속 아티스트가 개인위생 수칙과 사회적 거리두기를 철저히 실천할 수 있도록 각별히 주의 당부하겠다"고 덧붙였다.


다음은 송민호 클럽 논란 YG엔터테인먼트 전문

송민호는 최근 지인들과 개인적 여행을 다녀온 것으로 확인되었습니다. 많은 분께 심려 끼쳐드려 죄송합니다. 당사는 앞으로 더욱 유념하여 소속 아티스트가 개인위생 수칙과 사회적 거리두기를 철저히 실천할 수 있도록 각별히 주의 당부하겠습니다.

※코로나19 의심 증상 발생시에는 '국번없이 133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