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회 찾은 손경식 회장 “공정거래법 개정안 통과시 기업부담 가중”

 
 
기사공유
  • 카카오톡 공유
  • 카카오톡 공유
  • 네이버 블로그
  • 텔레그램 공유
  • url 공유
손경식 한국경영자총협회 회장. / 사진=한국경영자총협회
손경식 한국경영자총협회 회장. / 사진=한국경영자총협회
손경식 한국경영자총협회 회장이 5일 국회를 찾아 윤관석 정무위원장을 예방하고 공정거래법 개정안에 대한 경영계 입장을 건의했다.

경총에 따르면 이날 손 회장은 “최근 기업 활동을 규제하는 법안들이 다수 발의되고 있다”며 “특히 국회 정무위에 계류되어 있는 공정거래법 개정안에 대한 기업들의 우려가 매우 큰 상황”이라고 국회 방문 배경을 언급했다.

이어 “공정거래법 개정안이 사익편취규제대상 기업 확대, 지주회사의 자회사 의무지분율 상향, 공정위의 전속고발권 폐지 등을 담고 있는 만큼 법 통과 시 기업 부담을 가중시킨다”고 우려를 표명했다.

그는 “사익편취규제대상 기업 범위가 확대되면 글로벌 경쟁시대에 살아남아야 하는 우리 기업들의 경쟁력 확보에 장애가 될 수 있다”며 “계열사 간 거래를 지속하기 위한 지분 매각 시 경영권 방어에 대한 우려도 있다”고 지적했다.

또한 “지주회사의 자회사에 대한 의무지분율 상향 시 기업이 새로 자회사를 설립하고 편입할 때 필요한 자금이 대폭 증가하는 어려움이 있다”고 토로했다.

공정위의 전속고발권 폐지에 대해서는 “고발남발이 예상된다”며 “공정거래 고발사건 수사 시 검찰의 별건수사도 진행될 수 있고 수사 대상 기업의 경영활동이 크게 위축될 가능성도 있다”고 강조했다.


그러면서 손 회장은 “공정거래법 개정안에 대한 우리 기업들의 우려가 매우 큰 만큼 정무위의 법안 심의·의결 과정에서 경영계의 입장을 충분히 고려해 달라”고 거듭 요청했다.
 

이한듬
이한듬 [email protected]

머니S 산업팀 기자입니다. 많은 제보 부탁드립니다.

이 기자의 다른기사 보기 >
  • 0%
  • 0%
  • 코스피 : 2517.85상승 25.7818:05 12/08
  • 코스닥 : 830.37상승 17.1718:05 12/08
  • 원달러 : 1306.80하락 18.518:05 12/08
  • 두바이유 : 76.07상승 1.0718:05 12/08
  • 금 : 2014.50하락 31.918:05 12/08
  • [머니S포토] 입시비리 첫 공판 출석한 조국 자녀 '조민'
  • [머니S포토] '수능 점수 어때?'
  • [머니S포토] 진술 거부 예고 '송영길' 檢 돈 봉투 의혹 소환 조사
  • [머니S포토] '2024 하이서울기업 비선 선포식'
  • [머니S포토] 입시비리 첫 공판 출석한 조국 자녀 '조민'

칼럼

커버스토리

정기구독신청 독자의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