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면 위 '둥둥'… '길이 2m' 백두산 천지 괴물 나타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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백두산 천지에서 괴물로 추정되는 생명체가 발견됐다./사진=뉴스1
백두산 천지에서 괴물로 추정되는 생명체가 발견됐다./사진=뉴스1

수면 위를 둥둥 떠다니고 있는 길이 2m의 괴물이 백두산 천지에서 발견됐다. 중국 현지에서는 '천지수괴'(天池水怪)로 불리는 백두산 천지의 괴물이 등장한 것이 아니냐는 기대감이 나온다.

22일(현지 시간) 중국 현지 매체의 보도에 따르면 백두산의 중국 쪽 국립공원에서 근무하는 A씨(28)는 지난 20일 아침 순찰을 하던 중 천지 한가운데에서 2m 크기의 움직이는 물체를 확인했다. 

A씨는 매일 백두산 천지 지역의 날씨를 촬영한 뒤 동영상 공유 어플리케이션인 '더우인'(한국명 틱톡)에 게시하는 업무를 맡고 있다. 

A씨는 "처음에는 몰랐는데 갑자기 검은 물체가 보였다"며 "멀리서는 작아 보였지만, 실제로는 크다는 것을 알 수 있었다. 약 2m 정도의 크기였으며 계속해서 수면을 떠다니고 있었다"고 주장했다. 

A씨는 "가끔 북한군이 배를 타고 천지에서 낚시하기도 한다"면서도 "이번에 본 물체는 확실하게 배가 아니었다"고 강조했다. 

공개된 동영상에 따르면 검은색 물체는 비교적 선명하게 관찰되었으나, 살아있는 물체인지는 파악이 어려운 상태다. A씨는 "천지 일대에 일반인의 출입이 엄격히 금지돼 있다"며 "물체가 보인 곳에는 다른 사람이 있었다고 보기는 어렵다"고 설명했다. 


평균 수심이 214m인 백두산 천지는 세계에서 가장 깊은 화산 호수 중 하나로, 그간 꾸준히 괴생명체가 출몰한다는 주장이 제기돼 왔다. 

중국 청나라 때 사냥꾼이 '천지에서 용처럼 생긴 괴물을 봤다'는 목격담을 시작으로, 1962년에도 한 주민이 '괴물 2마리가 싸우는 것을 봤다'는 목격담이 등장했다. 2011년 중국 관영 신화통신은 한 대학생이 2개의 뿔이 달린 괴물을 목격했다고 보도하기도 했다. 

목격자들은 공통적으로 목이 긴 수장룡(고대의 수생 파충류) 형태의 괴물을 봤다고 주장하고 있으나, 신빙성은 낮은 것으로 알려졌다. 과학자들은 불과 100년 전 백두산이 분화했다는 기록이 있는데다 천지가 1년 내내 얼어 있어 생물이 살기 어렵다고 지적한다.
 

전민준
전민준 [email protected]

안녕하세요 머니S 전민준 기자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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