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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주4·3독립만세 기념식 좌측부터 변광용거제시장, 서일준 국회의원, 옥영문 거제시의장/사진=의원실 |
아주독립만세운동은 지난 1919년 4월 3일 일제의 탄압에 항거해 아양리 바닷가(현재 대우조선해양 내) 및 아주장터 일대에서 민족의 자주독립을 외쳤던 지역 내 최대의 항일운동이다.
코로나 19로 간소하게 진행된 행사에는 국회의원, 시장, 시의회 의장, 아주동신발전협의회장, 도의원, 시의원 등 10여명만 참석한 가운데 헌화와 분향 등의 간소한 참배행사만 진행했다.
변광용 거제시장은 “우리민족의 독립과 국권회복을 위해 목숨을 바친 순국선열들에게 경의를 표한다”며 “내년에는 코로나19 종식으로 기념행사를 예년처럼 개최해 순국선열과 애국지사의 고귀한 희생정신을 기릴 수 있기를 희망한다”고 전했다.
서일준 거제시 국회의원은 “우리가 지금의 대한민국에서 살아가는 원동력은 일제로부터 독립을 위해 희생하신 순국선열들이 계셨기 때문”이라며 “오늘 ‘아주4.3 독립만세 기념식’을 통해 다시 한번 순국선열들께 감사드리며, ‘새로운 거제’를 반드시 실현할 수 있도록 더욱 열심히 노력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