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차가 계단에 걸쳐있어요" 신고에… 유명 농구선수, 음주운전 적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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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 중부경찰서는 프로농구 선수 A씨를 음주운전과 위계에 의한 공무집행방해죄 등 혐의로 입건해 조사하고 있다. 사진은 기사내용과 무관한 자료사진. /사진=이미지투데이
인천 중부경찰서는 프로농구 선수 A씨를 음주운전과 위계에 의한 공무집행방해죄 등 혐의로 입건해 조사하고 있다. 사진은 기사내용과 무관한 자료사진. /사진=이미지투데이
국내 프로농구 선수 A씨가 음주운전과 공무집행방해죄 혐의로 경찰에 입건됐다.

21일 머니투데이 보도에 따르면 이날 인천 중부경찰서는 A씨를 음주운전과 위계에 의한 공무집행방해죄 등 혐의로 입건해 조사하고 있다. 위계에 의한 공무집행방해는 일반적인 공무집행방해와 달리 공무를 집행하는 사람을 속여 오인·착각·부지를 일으키게 할 경우 적용된다.

A씨는 지난 19일 밤 10시쯤 인천 영종도 운서동의 한 도로에서 술에 취해 운전하다 검거됐다. 경찰은 "차가 계단에 걸쳐있다"는 신고를 받고 출동해 운전석이 비어 있는 흰 승용차를 발견했다. 조수석에는 A씨 여자친구인 20대 여성 B씨가 앉아 있었다. A씨는 뒷자석에 있었다.

경찰이 운전자가 누구였는지 묻자 A씨는 "대리기사가 사고를 내고 도망쳤다"고 진술했다. 이후 여자친구 B씨는 경찰에게 "(A씨가 아닌) 내가 운전했다"고 진술했다. 하지만 경찰은 인근 폐쇄(CC)TV 영상을 조사해 운전자를 A씨로 특정했다.

적발 당시 두 사람 모두 혈중알코올농도가 현행법상 면허 정지 수준이었던 것으로 확인됐다. 경찰 관계자는 "현장 경찰관들이 A씨와 B씨를 1차 조사한 후 우선 귀가 조치했다"며 "정확한 범행 경위와 내용을 조사할 예정"이라고 전했다.

A씨 소속 구단 관계자는 "A 선수의 음주운전 사실을 자체적으로 확인했다"며 "징계 등 추가 조치에 관해서는 내부적으로 논의 중"이라고 말했다.
 

류예지
류예지 [email protected]

머니S 류예지 기자입니다. 스포츠를 담당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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