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룹 소녀시대 멤버 태연이 과거 그룹 활동 중 힘들었던 고충을 털어놨다. /사진=JTBC  '소시탐탐' 방송화면 캡처
그룹 소녀시대 멤버 태연이 과거 그룹 활동 중 힘들었던 고충을 털어놨다. /사진=JTBC '소시탐탐' 방송화면 캡처

그룹 소녀시대 멤버 태연이 과거 그룹 활동 중 힘들었던 고충을 털어놨다.

지난 26일 방송된 JTBC 예능 프로그램 '소시탐탐'에서는 소녀시대 멤버들이 숙소 생활을 하는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방송에서 태연은 티파니와 룸메이트가 됐다. 두 사람은 MBTI가 'INFJ'라는 공통점을 발견했다. 다만 태연은 INFJ-T, 티파니는 INFJ-A로 태연은 티파니보다 주변 환경에 예민하다는 차이가 있었다.

티파니는 "(MBTI 분석을 보면) 환경에 따라 예민도와 스트레스가 다르다"며 "나는 후회도 안 하고 (싫어도 다른 사람들과) 어울리는 척을 하는데 너는 남의 의견에 예민하다"고 말했다. 이어 "네가 옛날에 '눈치 보느라 힘들었다'고 말했는데 그만큼 남들을 배려하는 마음이 많다는 것"이라고 덧붙였다.

이에 태연은 "(MBTI 특징이) 정확한 것 같다"며 "같은 성향이어도 세세하게 들어가니 (특징이) 완전 다르다"고 신기해했다. 티파니는 "(주변 영향을 받는 부분이) 너와 나의 제일 큰 차이점"이라고 분석했다.


지난 2007년 데뷔한 소녀시대는 데뷔 15주년을 맞아 올해 하반기 완전체 활동으로 컴백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