방송인 도경완이 아내이자 가수 장윤정과 때 아닌 불륜 및 이혼설 가짜 뉴스에 곤혼을 치른 가운데 꿀 떨어지는 근황으로 쿨한 대처를 했다. /사진=도경완 인스타그램
방송인 도경완이 아내이자 가수 장윤정과 때 아닌 불륜 및 이혼설 가짜 뉴스에 곤혼을 치른 가운데 꿀 떨어지는 근황으로 쿨한 대처를 했다. /사진=도경완 인스타그램

트로트 가수 장윤정과 방송인 도경완 부부가 꿀 떨어지는 근황을 공개하며 루머를 종식시켰다.

도경완은 지난 21일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일주일에 2번 정도는 우리 집에서 밥 먹는 준호"라는 글과 함께 근황 사진을 공개했다.


공개된 사진에는 뮤지컬 배우 손준호와 각종 산해진미가 가득한 식탁에서 함께 즐거운 식사를 나누고 있는 도경완, 장윤정 부부의 모습이 담겨 있다. 특히 그 뒤에서 손으로 브이자 포즈를 하고 귀여운 포즈를 취하고 있는 딸 하영 양의 모습이 미소를 자아낸다.

이를 본 코미디언 홍현희는 "하 밥이 아니잖아요. 장회장님 해산물은 저랑 같이 드셔야죠"라며 이들의 행복한 만찬에 질투 어린 반응을 보이기도 했다.

최근 각종 유튜브 채널에는 '가수 장윤정 도경완 결혼 8년 만에 이혼… 충격이네요!!', '장윤정 도경완 이혼 뒤로 숨은 진실! 두 아이의 가슴 아픈 상황?'이라는 등의 제목의 영상들이 쏟아지고 있다. 해당 영상에는 장윤정과 도경완 부부가 결혼 8년 만에 이혼하게 됐으며, 도경완이 후배가수와 바람을 피웠고 장윤정에게 주먹을 휘둘렀다는 등 다소 황당한 루머들이 게재되고 있다. 특히 장윤정과 도경완 부부의 가짜 뉴스에는 자녀들의 이야기까지 언급됐다.


이에 별다른 입장을 내지 않았던 도경완 장윤정 부부는 화목한 사진 한 장으로 모든 '설'들을 날려버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