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들 앞에서 '첫 시즌' 허인회… "KPGA 선수권 우승하고 싶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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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달 아빠가 된 허인회가 올시즌 KPGA 선수권대회에서 우승하고 싶다는 목표를 밝혔다. 사진은 지난 시즌 허인회의 경기 모습. /사진= KPGA
올해 허인회는 코리안투어 16번째 시즌을 치른다. 올해는 특별한 마음으로 개막을 기다리고 있다. 지난달 세상에 태어난 '아들' 때문이다.

허인회는 "시즌 준비도 하고 육아도 하느라 바빴다. 정신 차려보니 이제 개막이 얼마 남지 않아 놀랐다"고 웃은 뒤 "갓난 아이지만 아내가 상황이 되면 대회장에 데리고 와 함께 응원을 한다고 했다. 아들 앞에서 경기할 생각에 벌써부터 설렌다. 빨리 시즌이 시작됐으면 좋겠다"고 속마음을 밝혔다.

아들을 자신처럼 골프 선수의 길로 들어서게 할 생각이다. 허인회는 "걷기 시작하면 골프에 친숙 해져 흥미를 느낄 수 있도록 환경을 조성할 것이다"면서 "레슨은 가능하면 내가 직접 해줄 계획이다. 자신 있다"고 바람을 전했다.

허인회는 아마추어 시절 무려 23승을 쓸어 담았다. 지난 2008년 투어에 입성했고 통산 5승을 기록 중이다. 지난 2014년에는 일본투어 도신골프 토너먼트에서 최종합계 28언더파 260타로 우승했다. 일본투어 72홀 최저타수 기록을 수립하며 거둔 우승이었다. 그해 한국과 일본에서 평균 드라이브 거리 1위를 적어냈다. 양국에서 동시에 장타왕에 등극한 최초의 선수가 됐다.

가장 최근 우승은 지난 2021년 GS칼텍스 매경오픈이다. 지난해에는 우승컵을 들어 올리지는 못했다. 하지만 시즌 전 대회인 21개 대회에 나섰다. 그린 적중 시 평균 퍼트 수 1.67개를 기록했다. 2021년(1.71개)에 이어 2년 연속 이 부문 1위에 올랐다.

허인회는 "퍼트는 항상 부족하다고 생각하기에 연습량이 제일 많다"면서 "지난해 퍼트에 비해 아이언샷이 기대만큼 따라주지 않았다. 겨우내 정교하게 구사할 수 있게 방향성을 교정하는 데 집중했다. 올시즌은 좀 더 정확한 플레이를 펼칠 수 있을 것이다"고 말했다.

허인회는 언제 어디서든 어느 상황에서도 미소를 잃지 않는다. 항상 팬들의 사인 및 사진 요청에 다정하게 응한다. 경기 중에는 유쾌한 세리머니와 퍼포먼스로 팬들을 열광시킨다.

허인회는 "프로 선수로서 당연히 해야 할 일이다. 나는 팬들이 있어야 힘이 난다"면서며 "코리안투어의 매력은 다이내믹함이다. 올시즌 투어에서 활동하는 선수 모두가 시원시원한 경기력을 선보인다면 코리안투어의 인기는 올라갈 것이다"고 강조했다.

끝으로 허인회는 올시즌 목표도 언급했다. 허인회는 "투어 생활을 하면서 항상 우승을 꿈꾸는 대회가 있다. KPGA 선수권대회다"면서 "꼼꼼하게 시즌 준비를 잘 해 반드시 KPGA 선수권대회 우승컵을 들어 올리겠다"고 다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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