컴투스, 주주환원 정책 통했다… '특별 분기 배당'에 주가 화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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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컴투스 제공
컴투스가 주가 하락세에 성난 주주들을 달래기 위한 노력을 이어가고 있다. 자사주 매입 및 소각 등 주주가치 제고 정책을 마련해 발표한 데 이어 특별 분기배당으로 적극적인 주주 이익 환원 정책을 펼치는 모습이다.

컴투스는 지난 10일 보통주 1주당 1300원의 현금 분기배당을 결정했다고 공시했다. 배당금총액은 148억4980만원이며 시가배당율은 1.9%다. 배당금 지급 예정일자는 오는 17일이다. 2016년 회계연도부터 꾸준히 주주 대상 배당을 실시하고 있는 컴투스가 연말 배당 이외에 분기 배당을 시행한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이번 분기배당은 지난 5월 1분기 실적 발표 컨퍼런스콜을 통해 발표한 주주환원 정책의 일환이다. 당시 컴투스는 2025년까지 직전 3개년 별도 기준 연평균 영업현금흐름(OCF)의 33%를 재원으로 확보하고 이를 통해 주주 배당 및 자사주를 매입한다고 밝혔다. 매입 주식의 50%는 소각한단 계획이다.

지난 5월엔 주가 안정 및 주주가치 제고를 위해 180억원 규모의 자사주를 취득한다고 공시했다. 취득 종료일은 오는 11월12일로 매입 자사주 중 총 발행 주식의 1%에 해당하는 12만8665주는 연내 소각할 예정이다. 자사주 매입은 통상 회사의 사업 성장과 미래 가치에 대한 경영진의 자신감을 드러낸다.

올해 총 605억원의 재원을 마련한 컴투스는 올 초 진행된 150억원 자사주 매입과 155억원 규모의 연말 배당금 지급에 이어 약 149억원의 배당을 추가로 진행한 것이다.

컴투스의 주주가치 제고 노력에 주가도 화답했다. 지난 4월4일 7만7200원이었던 주가는 계단식 하락세를 이어가다 지난 7일 5만4800원으로 29% 하락했다. 특별 분기배당을 공시한 지난 10일 5만5300원으로 거래를 마친 컴투스 주가는 11일 하루만에 1700원(3.07%) 상승해 종가 기준 5만7000원을 기록했다.


컴투스 관계자는 "자사주 매입도 계획대로 진행되고 있고 추가 배당은 올해 확보한 주주가치 제고 정책 재원 안에서 이루어질 예정"이라고 말했다.

한편 컴투스는 종합 콘텐츠 기업으로의 도약을 위해 지난해 10월 SM엔터테인먼트 주식 99만주를 주당 평균 6만7700원 사들였다. 이후 지난 3월 카카오가 진행한 SM 지분 공개 매수에 참여해 15만원에 약 43만7000여주를 처분했다. 이를 통해 컴투스가 확보한 현금은 약 656억원이다. 컴투스가 갖고 있는 SM 잔여 주식은 55만5000여주로 지난 11일 종가(11만7100원) 기준으로 지분 가치가 약 650억원에 달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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