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성훈 해양수산부 차관이 '오염수 대응 프로젝트 및 국내 수산물 소비 촉진'을 주제로 실시간 질문에 직접 답변하는 유튜브 공개 강좌가 열린다. 사진은 박성훈 차관이 지난 13일 서울 종로구 정부서울청사 식당에서 모듬생선구이로 구성된 수산물 메뉴의 중식을 배식받아 자리로 이동하고 있는 모습. /사진=뉴시스

해양수산부 차관이 '오염수 대응 프로젝트 및 국내 수산물 소비 촉진'과 관련해 실시간으로 올라오는 질문에 직접 답변하는 유튜브 공개 강좌가 열린다.

지난 18일 국가공무원인재개발원은 19일 오후 2시30분부터 1시간 동안 '온통 라이브(Live) 국정과제' 유튜브 공개 강좌를 실시한다. 이 강좌는 특강 중심의 강연형이 아닌 쌍방 소통의 대화형으로 진행된다. 유튜브 채널 '인재키움티비(tv)'에서 시청할 수 있다.

'오염수 대응 프로젝트 및 국내 수산물 소비 촉진'을 주제로 박성훈 해양수산부 차관이 실시간 질문에 답변할 예정이다. 조양기 서울대 교수와 마창모 한국해양수산개발원 본부장도 출연한다. 1부는 해양 모니터링 현황·수산물 안전관리 방안·수산물 소비 활성화 대책 등에 대해 다룬다. 2부에서는 해양의 가치와 해수부의 역할, 추석 민생대책 등 하반기 중점 추진정책에 대해 논의한다.

김채환 국가인재원장은 "후쿠시마 오염수 방류에 대한 국민들의 걱정과 불안을 해소하고 추석 명절을 맞아 해양수산 민생 안정 대책 등 시의성 있는 주요 정책을 전달하고자 강좌를 기획했다"며 "앞으로도 국민 생활에 필요한 핵심 국정과제를 적기에 전달하는 온라인 교육의 장을 확대해 나가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