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애가 아파? 알아서 가"… 병원행 가로막은 이삿짐센터 직원들

 
 
기사공유
  • 카카오톡 공유
  • 카카오톡 공유
  • 네이버 블로그
  • 텔레그램 공유
  • url 공유
주차장 입구를 가로막은 이삿짐 업체 직원의 행동이 공분을 사고 있다./사진=JTBC 사건반장 갈무리
생후 80일 된 아이가 아파 병원에 가야 한다는 호소에도 주차장 입구를 가로막고 비켜주지 않은 이삿짐센터 직원 행동이 공분을 샀다.

28일 머니투데이 보도에 따르면 JTBC 사건반장은 지난 23일 갓난아이가 아파 급하게 병원에 가려고 빌라 주차장을 나섰던 A씨는 이삿짐 차량에 길이 막혔다고 밝혔다.

급박한 상황에 A씨는 "지금 당장 차를 빼달라. 우리 아기가 아파서 큰일 났다"고 요구했지만, 이삿짐센터 직원은 "우리도 지금 일하고 있으니까 알아서 빠져나가라"면서 피식 웃기까지 한 것으로 알려졌다.

특히 이들은 A씨의 계속되는 항의에도 귀찮아하는 태도로 듣는 둥 마는 둥 한 것으로 전해졌다.

결국 차주가 건물주에게 연락하고 소란이 발생하며 주민들이 몰리자 이삿짐 차량은 길을 비켜줬다. 하지만 A씨는 당시가 토요일이어서 병원이 12시까지 하는 바람에 결국 접수 마감 시간을 놓쳤고, 병원 측에 사연을 전해 겨우 아기의 진료를 받을 수 있었다고 한다.

현재 아기는 다행히 건강을 회복하고 있지만, 이삿짐업체 직원 남성은 아무런 사과도 반응도 없는 상황인 것으로 알려졌다.

아기 아버지 A씨는 이삿짐 업체 직원을 아동학대로 고소하겠다는 입장을 밝혔다.
 

전민준
전민준 [email protected]

안녕하세요 머니S 전민준 기자입니다.

이 기자의 다른기사 보기 >
  • 0%
  • 0%
  • 코스피 : 2535.29상승 15.4815:32 11/30
  • 코스닥 : 831.68상승 9.2415:32 11/30
  • 원달러 : 1290.00상승 0.415:32 11/30
  • 두바이유 : 82.99상승 0.8515:32 11/30
  • 금 : 2067.10상승 6.915:32 11/30
  • [머니S포토] '안전한 음주는 없습니다!'
  • [머니S포토] 한은 이창용 "물가 기조적 둔화…현 긴축 수준 유지가 적절"
  • [머니S포토] 외교부, 2023 글로벌 혁신을 위한 미래대화 개최
  • [머니S포토] 한은 금통위, 3.50% '7연속 동결'로 올해 기준금리 마무리
  • [머니S포토] '안전한 음주는 없습니다!'

칼럼

커버스토리

정기구독신청 독자의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