G마켓과 옥션을 운영하는 이베이코리아가 경기도, 경기관광공사와 3자간 양해각서(MOU)를 체결하고 경기도 관광상품 및 도자상품 온라인 홍보마케팅을 위해 협력한다고 19일 발표했다.
이베이코리아와 경기도, 경기관광공사는 경기도 온라인 관광상품 개발, 도자산업 발전을 위한 도자상품 판매, 경기도 지역축제 및 각종 행사 홍보마케팅 등을 공동추진하기로 협의했다.
이에 따라 이베이코리아는 경기도의 우수 관광자원을 개발하여 온라인 여행상품으로 판매하고, 경기도 도자상품 판매를 위해 특별기획전 및 전문 판매관 운영 등에 적극 협조할 예정이다.
앞서 경기도와 이베이코리아는 지난 11월 경기 우수 농특산물 판매 지원을 위한 MOU를 체결한 바 있으며 이번 협약을 통해 경기도를 대표하는 농특산물부터 관광, 도자, 지역축제 상품 등을 두루 G마켓-옥션의 2000만명 회원에게 선보일 수 있게 됐다.
변광윤 이베이코리아 대표는 “이번 협약으로 경기도의 우수 관광상품-도자상품을 G마켓-옥션 회원들에게 더욱 널리 알릴 수 있게 됐다”며 “지자체-기업간 상생 모델의 모범이 되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한편 이베이코리아는 전국 120여개 지자체과의 제휴관계를 통해 G마켓-옥션 고객들에게 각 지역의 우수 농수축산물과 관광상품을 소개하고 있다. 또한 매년 지자체 먹거리, 우수농산물, 여행상품을 G마켓-지마켓 회원들에게 선보이는 ‘G마켓·옥션 지방자치단체 e마케팅페어’를 개최해 지역특산품의 온라인 판로 확대를 돕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