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해부터 시작된 아이스크림의 인기는 올해로 이어지며 국내 아이스크림 시장이 급속도로 커지고 있다.


유기농 우유로 만든 아이스크림에 벌집을 얹은 벌꿀 아이스크림 ‘소프트리’를 시작으로 ‘고디바’의 더블 초콜릿 소프트아이스크림까지 화려하고 다양한 아이스크림이 선보이고 있다.


다양한 제품이 쏟아져 나오는 아이스크림 시장에서 맛과 건강을 동시에 잡은 아이스크림이 있어 눈길을 끈다.

▲ 제공=63와우크림
▲ 제공=63와우크림

저온 살균 과정을 거치는 상하목장 63℃ 우유로 만드는 ‘63와우크림’이 그것이다. ‘63와우크림’은 상하목장 63℃ 저온살균 우유를 사용해 프리미엄 아이스크림을 선보인다.


기존 아이스크림의 유지방 함유량이 12%에 그친 반면 ‘63와우크림’은 유지방이 12.5%에 달한다.


또 ‘63와우크림’의 주원료가 되는 매일유업 상하목장 63℃ 저온살균 우유는 열을 최소화한 저온 공정으로 원재료의 맛과 풍미를 그대로 살려낸 제품이다.


일반 우유는 130℃ 이상에서 2~3초간 살균하지만 저온 살균 우유는 63~65℃의 낮은 온도에서 30분간 천천히 살균한다. 저온살균 우유는 열에 의한 단백질 변성이 적다.

또한 상하목장 63℃ 저온살균 우유는 매일유업에서 100억 원의 비용을 투자해 마이크로필터 공법을 적용해 생산한 제품이다. 마이크로필터는 미세한 사이즈의 특수 필터로 맛과 품질에 영향을 주는 인체에 유해한 세균과 미생물을 99.9% 걸러내는 첨단 필터링 공법이다. 원유의 영양분은 그대로 지킬 수 있다는 장점이 있다.
 
‘63와우크림’에서는 아이스크림에 토핑을 곁들여 보다 다양한 맛을 즐길 수 있다.


홈메이드(home-made) 방식으로 제조한 브라우니, 호박 등과 함께 요즘 뜨고 있는 허니칩, 신선한 과일(망고, 코코넛, 스트로베리, 블루베리) 토핑이 있다.


또한 63와우크림에서는 100% 아라비카 종으로 제조하는 벤티사이즈(Venti size) 커피도 합리적인 가격에 만날 수 있다.
 
섭씨 63도 아이스크림은 일본에서 선풍적인 인기를 끌고 있는 제품이다. 일본의 TOMO낙농조합에서 저온 살균 우유를 이용해 만든 아이스크림이다. ‘63와우크림’에서는 상하목장 63℃ 저온살균 우유로 만든 아이스크림을 밀크와 요거트의 두 가지 형태로 만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