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협은행, 구세군서울후생원 소풍비 지원
농협은행 봉사단 ‘NH행복채움회’는 28일 서울 서대문구 천연동에 위치한 아동양육시설인 ‘구세군서울후생원’을 방문해 쌀과 생활용품을 전달하고 내부를 청소하는 등 봉사활동을 펼쳤다고 밝혔다.

이와 함께 후생원 아동들의 소풍 비용도 전액 후원하기로 했다. 이에 따라 후생원생 40명은 6월7일 경기도 안성에 위치한 놀이형 체험목장인 ‘안성팜랜드’로 소풍을 갈 계획이며, 교통비와 입장료 등 비용은 농협에서 지원한다.

이번 소풍 지원은 최근 세월호 참사에 따른 추도 분위기 속에서 양육시설에 대한 지원이 줄어들었다는 안타까운 뉴스를 듣고 마련됐다.

한편 NH행복채움회는 농협은행 본부 직원들로 구성된 순수 봉사단체로, 회원들이 매달 적립한 회비로 다양한 사회공헌활동을 펼치며 지역사회와 함께하는 NH농협은행의 역할 제고에 앞장서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