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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재인 박지원' 문재인 새정치민주연합 대표와 박지원 의원이 당 대표 경선 이후 처음으로 만나 회동장으로 향하고 있다. /사진=뉴스1 |
문재인 새정치민주연합 대표는 박지원 의원과 만나 당의 미래에 대해 이야기를 나눴다.
지난 13일 문재인 새정치민주연합 대표와 박지원 의원이 치열하게 경쟁을 벌였던 2·8 전당 대회 이후 처음으로 회동을 가졌다.
서울의 마포구 한 호텔 비즈니스룸에서 30여분 동안 진행된 만남에서 문 대표와 박 의원은 2·8 전당대회 이후 당의 운영 방향과 인사에 대해 의견을 나눴다.
문 대표는 회동 직후 기자들과 만나 박 의원이 당을 살리는데 힘을 보태겠다는 뜻을 밝혔다고 말했다.
박 의원은 이날 발표된 지명직 최고위원 인선 문제를 자신과 미리 상의하지 않은 부분과 이완구 후보자의 인준 문제에 대해 문 대표에게 유감의 뜻을 전했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