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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갤럭시 s6 가격', '치과의사 폭행', '웬디셔먼 발언논란', '삼겹살 고르는법', '청산가리 살인사건' 삼성이 공개한 갤럭시 s6 모습. /사진=뉴스1 |
'갤럭시 s6 가격', '치과의사 폭행', '웬디셔먼 발언논란', '삼겹살 고르는법', '청산가리 살인사건'
'갤럭시 s6 가격'
삼성전자가 지난 1일 스페인 바르셀로나 컨벤션센터(CCIB)에서 '갤럭시S6'를 공개한 후 제품의 가격에 관심이 쏠리고 있다.
외신에 따르면, 현재 유럽시장에서 공개된 가격은 갤럭시S6 32GB는 699유로(약 86만원), 64GB는 799유로(약 99만원), 128GB는 899유로(약 111만원)다.
국내 판매가가 유럽 판매가보다 다소 높은 점을 고려했을 때, 국내 판매가격은 이와 비슷하거나 조금 더 비쌀 것으로 예상되고 있다. 국내 출시 예정일은 4월 10일이다.
'치과의사 폭행'
치과의사가 자신의 딸이 약에 대한 부작용 증세를 보이자 소아청소년과 의사를 폭행한 사실이 알려졌다.
지난 달 27일 경남 창원시 합성동에 있는 종합병원에서 A(39)씨가 소아청소년과 의사 B(34)씨의 얼굴을 때리고 멱살을 잡고 흔드는 등 폭행한 혐의를 받고 있다.
A씨는 지난 설 연휴 기간에 생후 11개월 된 딸이 구토 증세를 보이자 소아과의사 B씨에게 처방을 받았고, 이어 설사를 하는 등 부작용 증세를 보이자 홧김에 폭행을 저지른 것으로 보고 있다.
A씨는 의료과실을 주장하지만, 병원 측은 미리 고지했다고 반박한 것으로 알려졌다.
'웬디셔먼 발언논란'
웬디 셔먼 미국 국무부 정무차관이 지난 달 27일 워싱턴DC 카네기국제연구원 세미나에서 한 발언이 논란이 되고 있다.
앞서 지난 달 27일 셔면 정무차관은 "한국과 중국이 위안부 문제를 놓고 일본과 논쟁하고 있으며 역사교과서 내용, 심지어 다양한 바다의 명칭을 놓고 이견이 표출되고 있다"며 "이해는 가지만 실망스럽다"고 언급했다.
이어 "(동북아에서) 민족감정이 여전히 이용되고 있으며 정치 지도자가 과거의 적을 비난함으로써 값싼 박수를 얻는 것은 어렵지 않다"며 "그러나 이 같은 도발은 진전이 아니라 마비를 초래한다"고 비판했다.
이에 대해 외교부 당국자는 "미국 측과 (외교채널을 통해) 의견을 교환한 결과 '과거사와 관련해 미국 측 입장에는 변함이 없다'는 취지의 설명이 있었다"고 밝혔다.
'삼겹살 고르는법'
3월 3일 양돈 농가의 소득을 올리기 위해 축산업협동조합이 만든 삼겹살데이에, 맛있는 삼겹살을 고르는 법이 관심을 받고 있다.
먼저 삼겹살의 상태와 색깔, 지방의 침착정도에 따라 분류되는 육질등급(1+, 1, 2, 등외등급)을 보고 선택해야 한다.
돼지고기의 색은 옅은 선홍색을 띠면서 윤기가 나야 좋다. 반면, 스트레스를 많이 받은 돼지고기는 육색이 창백하고 탄력이 적어 물렁거리며 육즙이 많이 흘러나온다. 또 청결 상태를 확인하는 것도 중요하다.
'청산가리 살인사건'
자신과 내연관계에 있던 남성의 아내에게 청산가리를 먹여 살해한 여성이 검거된 뒤 자살기도를 한 것으로 밝혀졌다.
경찰에 따르면, 은행원으로 근무하던 A씨는 남편의 불륜을 눈치 채고 내연녀 B씨에게 “헤어져달라”고 요구했다. 그러나 두 사람은 여전히 관계를 이어나갔다.
그러다 B씨가 A씨를 찾아갔고, A씨는 다음 날 싸늘한 주검으로 발견됐다. 온몸에서는 청산가리가 검출됐다.
남편의 신고를 받고 출동한 경찰은 B씨를 긴급체포했으며, B씨는 유치장에서 자살시도를 하고 정신질환을 주장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