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제유가 전망 /사진=머니투데이 DB
국제유가 전망 /사진=머니투데이 DB
‘국제유가 전망’ ‘원유 가격’
국제유가가 미국의 원유재고 감소 전망에 소폭 상승했다.

28일(현지시간) 뉴욕상업거래소(NYMEX)에서 9월 인도분 서부텍사스산원유(WTI) 가격은 전날보다 배럴당 0.59달러(1.24%) 상승한 47.98달러를 기록했다.


반면 런던 ICE 선물시장에서 북해산 브렌트유 가격은 배럴당 0.17달러(0.32%) 하락한 53.30달러에 마감했다.

이날 국제유가는 미국의 원유재고가 감소했을 것이라는 전망이 나오며 상승한 것으로 풀이된다. 로이터 조사에 따르면 지난주 미국의 원유 재고는 30만배럴 감소했을 것으로 예상된다. 미국 에너지정보청(EIA)은 29일 주간 원유재고를 발표할 예정이다.

또 최근 7거래일 간 WTI가 7% 가까이 급락한 데 따른 저가 매수세가 유입된 점도 유가의 상승을 견인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