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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재명 성남시장' '신해철' /사진=머니투데이DB |
이재명 성남시장이 가수 신해철의 의료과실 사망과 관련 성남에 신해철거리를 조성하겠다고 밝혔다.
이재명 시장은 24일 오후 자신의 트위터에 검찰이 신해철의 사망원인이 의료과실이었음을 인정하는 기사를 링크했다. 그는 "참 안타깝네요. 고인의 음악작업실이 있던 성남에 마왕 신해철거리를 조성해 기억하겠습니다"라고 밝혔다.
앞서 서울동부지검 형사2부(안미영 부장검사)는 고 신해철의 장협착 수술 등을 집도한 강모(45) 전 스카이병원장에 대해 업무상 과실치사와 업무상 비밀누설죄 등의 혐의로 불구속 기소한 바 있다. 강씨는 지난해 10월 신씨를 상대로 위장관유착박리 등 시술을 하고 나서 복막염과 패혈증 등이 발생한 징후가 있었지만 이를 무시하고 적절한 조치를 취하지 않아 사망케 한 혐의를 받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