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우사인볼트 200m 결승''세계육상선수권대회' /사진=우사인볼트 페이스북 캡처 |
'우사인볼트 200m 결승' '세계육상선수권대회'
세계육상선수권대회 남자 200m에서 금메달을 목에 건 우사인 볼트(자메이카)가 우승 소감을 전했다.
볼트는 28일(한국시간) 자신의 페이스북을 통해 "흔들 수 없는, 깨뜨릴 수 없는, 막을 수 없는"이라고 의미심장한 글을 남겼다.
이를 본 페이스북 유저들은 "역시 볼트가 세계최고다", "우사인 볼트는 아무도 막지 못한다", "우사인 볼트 정말 잘했다" 등등 응원의 댓글을 남기고 있다.
앞서 볼트는 27일 중국 베이징에서 열린 제15회 세계육상선수권대회 남자 200m 결승에서 19초55를 기록하며 가장 먼저 결승선을 통과했다.
볼트는 초반 스타트부터 선두로 치고 나왔다. 직선 코스에 들어선 볼트는 더욱 속도에 탄력을 받으며 앞서나가기 시작했다. 게이틀린이 추격에 나섰지만 역부족이었고, 볼트는 여유 있게 우승을 차지했다.
한편 이번 우승으로 남자 200m 4연패를 달성한 볼트는 대회 첫 2관왕에 오르면서 역대 세계육상선수권대회에서 10개의 금메달을 목에 걸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