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메카 타호나 소사이어티'서 우승한 리츠칼튼 서울의 더 리츠 바 조현성 바텐더(오른쪽에서 두 번째). /사진제공=리츠칼튼 서울
'올메카 타호나 소사이어티'서 우승한 리츠칼튼 서울의 더 리츠 바 조현성 바텐더(오른쪽에서 두 번째). /사진제공=리츠칼튼 서울

리츠칼튼서울의 조현성 바텐더(더 리츠 바)가 페르노리카 코리아가 개최한 '2016 올메카 타호나 소사이어티(OLMECA Tahona Society)'에서 우승을 차지했다고 호텔측이 4일 밝혔다.
올메카 타호나 소사이어티는 멕시코 프리미엄 데킬라 브랜드인인 올메카를 중심으로 한 바텐더대회다.

조 바텐더는 이 대회서 '향기로운 알토스(Fragrant Altos)' 칵테일로 우승을 차지했으며 오는 9월 멕시코서 열리는 '글로벌 타호나 소사이어티'에 한국대표로 출전한다.


향기로운 알토스는 멕시코 데킬라 전통 제조법(타호나)으로 생산된 올메카 알토스에 동서양 재료를 첨가, 미각과 후각을 사로잡았다는 평이다.

한국적인 재료로는 묵직한 맛을 내는 생강과 풍부한 과일향을 위한 홍초를 첨가했다. 이외에 바질, 프레시 라임, 메이플 시럽, 히비스커스, 믹스베리, 자몽주스를 곁들여 이국적인 풍미를 살렸다는 설명이다.  

리츠칼튼 서울은 조현성 바텐더의 우승을 기념해 오는 9일부터 우승작 칵테일(향기로운 알토스, 2만5000원)을 더 리츠 바에서 선보인다. 아울러 새로운 칵테일 푸드인 리츠 타파스(RITZ TAPAS)도 판매한다. 매일 저녁 6시부터 9시까지 스페셜 타파스 음료와 스낵 메뉴를 제공하며 라이브 재즈 보컬 공연은 저녁 7시30분부터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