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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남도의회는 의장선거에서 임명규 의원(보성2·국민의당·사진)이 이용재 의원(더불어민주당·광양1)을 제치고 의장에 선출됐다고 28일 밝혔다.
신임 임 의장은 "강하고 신뢰 받는 의회를 구현하고 의원들의 전문성 강화를 위해 유급보좌관제를 반드시 관철시키겠다"며 "객관적이고 공정하게 의회를 운영하고 민생중심의 희망찬 전남 미래를 만들기 위해 초심을 잃지 않고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임 의장은 보성 출신으로 광주대 법학과, 광주대 대학원을 졸업하고 제10대 전남도의회 기획사회위원회 위원, 제9대 전남도의회 후반기 부의장을 역임했다. ▲의원 지역현안 적극 지원 ▲집행부 견제 감시기능 강화·상생정치 구현 ▲민생중심 전남미래 구현 ▲유급보좌관제 도입 추진 등을 주요 공약으로 제시했다.
이날 선거에서 부의장에는 권욱(목포2·국민의당), 이장석 의원(영광2·더불어민주당)이 각각 선출됐다. 한편 전남도의회 의원 58명의 당적은 더민주 33명, 국민의당 22명, 새누리당 1명, 무소속 2명으로 더민주가 다수당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