월계수 양복점 신사들. /자료사진=스타뉴스
월계수 양복점 신사들. /자료사진=스타뉴스

'월계수 양복점 신사들' 라미란이 술을 먹고 차인표에게 술주정을 부렸다. 오늘(8일) 방송된 KBS 2TV 주말드라마 '월계수 양복점 신사들' 13회에서는 복선녀(라미란 분)가 배삼도(차인표)에게 술주정부리는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복선녀는 "솔직히 말해봐. 나 교도소 들어가면 수절하면서 기다릴 거야? 근육 지도한다고 알통 보여주고 눈웃음 살살 치고 끼 부리면서 연애질 할 거지?"라며 의심했다.

배삼도는 "기가 막혀서 돌아가시겠네"라며 "일단 교도소에 들어가. 그래야지 내가 바람을 피우거나 새 장가를 들거나 할 거 아니야"라며 농담을 건넸다.


복선녀는 "당신이 어떻게 나한테 이럴 수가 있어. 맹세해. 나 출소할 때까지 수절하겠다고"라며 투정부렸고, 배삼도는 티격태격하면서도 복선녀의 술주정을 받아줬다.

한편 '월계수 양복점 신사들'은 역사와 전통을 자랑하는 맞춤양복점 월계수 양복점을 배경으로 사연 많은 네 남자(이동건․차인표‧최원영‧현우)의 눈물과 우정, 성공 그리고 사랑을 그리는 드라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