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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매일 성장하는 일맘을 응원합니다’란 캐치프레이즈로 오는 11월1일 저녁 7시부터 삼성동 백암아트홀에서 진행될 이번 행사는 방송인 권혁수씨의 사회아래, 서수민 PD, 정우열 전문의의 공감 강연과 일맘 시상식, 존박과 함께하는 공연 등 다양한 프로그램으로 진행되며, 유한킴벌리 내 여성네트워크인 K-WIN이 주관한다.
유한킴벌리가 지난해 취학년 자녀를 둔 일맘 130명을 조사한 바에 따르면, 일맘으로서 가장 듣고싶은 응원 메시지는 ‘지금 충분히 잘 하고 있어’(61.7%)로 조사됐다. ‘너니까 그 정도 할 수 있는 거야’ (27.2%), ‘나도 그랬어(7.4%)’라는 동질감이나 선배들의 동의가 뒤를 이었다.
유한킴벌리 담당자는 “일맘을 배려하는 사회적 공감대를 확보하고, 서로 경험과 마음을 나눌 수 있는 긴밀한 네트워크가 절실하다”면서, “사회와 기업의 관심과 더불어 일맘들의 어려움을 공감하고 격려하는 일 또한 중요하다는 생각에 이번 컨퍼런스를 기획하게 되었다”고 취지를 설명했다.
이번 행사는 취학 전 자녀가 있는 직장 여성 및 배우자 누구나 참여할 수 있으며, 참가신청은 카카오톡 플러스친구 ‘일맘컨퍼런스’를 통해 할 수 있다. 보다 자세한 사항은 12일부터 유한킴벌리 웹사이트에서 확인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