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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문회 생중계. 지난주 열린 국회 박근혜 최순실 게이트 국조특위 2차 청문회. /자료사진=뉴시스 |
청문회 생중계가 TV, 인터넷 등 여러 매체에서 진행된다. 오늘 국회 박근혜·최순실 게이트 국조특위 3차 청문회가 열려 세월호 7시간 관련 질문이 집중될 것으로 예상되는 가운데, 방송·온라인 등 여러 매체를 통해 청문회가 생중계가 이루어질 예정이다.
청문회 생중계는 국회 방송에서 가장 빠르게 볼 수 있다. TV 국회방송 채널에서는 이날 청문회를 생중계할 예정이며, KBS, YTN 등 공중파 및 케이블 보도채널에서도 청문회 일부를 생중계한다.
인터넷에서도 생중계를 볼 수 있다. 국회 인터넷 의사중계시스템, 인터넷매체 오마이뉴스와 일간지 한겨레 등도 청문회를 생중계한다. 오마이TV는 청문회 현장에서 중계를 진행할 예정이며, 한겨레는 유튜브 채널을 통해 생중계를 제공한다.
이날 청문회에는 신보라 전 대통령경호실 의무실 간호장교 등 16명이 증인으로 출석해 세월호 참사 당시 대통령 초기 행적에 대한 질문이 집중될 것으로 보인다.
이밖에도 김원호 전 대통령경호실 의무실장, 대통령 주치의를 맡았던 서창석 서울대병원장과 이병석 연대세브란스병원장, 김석균 전 해양경찰청장과 김장수 전 국가안보실장 등도 증인으로 나선다.
그러나 최순실씨 지시로 의상실 등에서 일한 것으로 알려진 윤전추, 이영선 청와대 행정관 등은 특검 수사를 이유로 불참을 통보한 상태다.
한편 내일(15일) 4차 청문회에서는 최순실씨 전 남편 정윤회씨 등 30명이 증인으로 출석할 예정이다.